권영주님 귀국기념 번개의미가 커서인지, 무지들 많이 나오셨네요.
약 50~60 대 가량 참석하셨습니다.ㅋ

정신없이 인사들 나눴는데, 3분의 2정도 되시는 분들과는 스쳐지나기만 했네요.ㅎㅎ
권영주님께 안전조끼를 구입하고, 오랜만에 간단한 대화 나누고..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 나눴는데, 역시.. 처음 나오신분들이 조금 적응하기 힘드셨을 듯. 안종연님이 사오신 귤한박스 함께 나눠먹고, 권영주님이 준비한 실론티.. 중앙에 박스가 있길래 한개 집어드니 어느새 모두 빈 캔들만..ㅋㅋ

한시간여 정신없이 시간 보내다, 권영주님의 리딩으로 3분의 2 가량 회원님들은 중부 만남의 광장으로 드라이빙 떠나고, 나머지 분들은 얘기 조금더 나누다 해산했습니다. 구입한 안전조끼.. 집에와서 입어보니 싸이즈 상관없이 잘~ 맞더군요. 안전에 필요한 좋은 아이템인듯 합니다.

강변로로 돌아오는 길.. 승합차 한대가 추돌로 인해 중앙차선에 서있는데.. 오너분, 검정양복 입은채로 길 가운데 혼자서서 양쪽으로 차들 유도하는데, 정말 위험해 보입디다. 문득~ 차 세우고 야광조끼 하나 던져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예기치 않은 일에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장구 같습니다.


오늘 뵌분들 정말 반가웠고요..
멀리 울산서 올라오신 정재필님, 김균택님 특히 방가방가~  
저희집서 가까운 상암에 사시는 이준영님도 첫인사 반가웠습니다. 중학생 아들래미랑 함께 오셔서 참 보기좋더군요. 다음번엔 가까운 월드컵공원서 번개함 칠까 생각중인데.. 꼭 뵙기로 하겠습니다. 우핸들 3세대 골프도 독특했습니다. ^^ 세라토R로 출전준비중이신 윤동희님.. 넘 깍듯하고 예의바르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서킷서 만나요.ㅋ 오경모님도 오랜만에 반가웠어요.

다음주..  새로운 번개때, 또들 만나요. ㅋㅋ


깜장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