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엄마가 마트에 시장 가자고해서 따라 갔다가 참새 방앗간 그냥 못 지나 가듯이...

눈에 띄길래 그냥 하나 담았습니다. 청소제라는데 소낙스가 허접한거 만들지는 않을것
같고, 더구나 시장 보는 중에 야채 더미 속에 슬쩍 쑤셔 넣으면 공짜로 애 엄마가 계산을..
쿨럭~

차에 기름이 가득있는 상태라 마트 주차장에서 부어 버리고 왔지만, 주행거리도 짧고
잘 섞이지도 않았겠죠. 체감은 아무 느낌 없습니다. ㅋㄷㅋㄷ

집에 와서 생각난 김에 트렁크에 있던 순정 에어 필터 끼워놓고, K&N 필터 뽑아서 올라
왔습니다. 약품 팍팍 뿌려서 청소해서 덕장에 널어 놨으니, 황태가 되면 기름 좀 발라서
다음 주에나 다시 끼워야 겠습니다.

^^ㅋ

PS. 리퀴몰리도 마트 자동차 용품 코너로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시장 볼때 슬쩍 쑤셔 넣고 오지 말입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