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살면서 한국에도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여러가지 것들중에 하나가 바로 야광쪼끼였습니다.
차안에 구비해두면 꼭 사고 발생시나 야간이 아니더라도 도로에서 야광쪼끼를 입은 사람들은 운전자들의 눈에 금방 띄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유럽에서는 도로위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들이 최고수준의 야광쪼끼를 입으며, 야간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온가족이 모두 야광쪼끼를 입고 안전한 곳에 대피해있는 모습을 보고 느낀바가 많습니다.

오래동안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독일로 보내 제가 직접 테스트를 했지만 조악하고 형편없는 것들 밖에 없어서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드디어 제가 만족할만큼 충분한 품질의 제품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테스트 드라이브 T셔츠를 만들었을 때처럼 테드 스티커와 같은 폰트와 색상이며, 테드 마크가 들어간 제품은 철저히 CI, CD를 준수할 예정이기 때문에 소장하는 가치 또한 높이고자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야광쪼끼의 사이즈는 얇은 점퍼위에 입을 수 있는 프리사이즈이며, 전용주머니와 지퍼가 있습니다.
주머니 뒤쪽에 찍찍이가 있기 때문에 트렁크내부 모직류에는 잘 달라붙어 트렁크에서 돌아다니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15,000원이며, 이번주중에 서울 경기지역 기습번개를 통해서 일단 현장 판매할 예정이며, 반응이 좋으면 좀 더 많은 수량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야광쪼끼가 보급되는 시점에서 테드의 드라이빙 번개나 서킷 행사때 안전을 위해 야광쪼끼를 초기에는 권장, 점차적으로 강제할 예정이며, 야간에 도로주변에서 차를 세우고 담소를 나누시는 매니어분들의 안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자신합니다.

현재 수량이 100개 뿐이기 때문에 일단 서울 경기지역 번개때 참석하시는 분들께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충의 수량을 파악해야하니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답글로 표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우송에 대한 방법은 최대한 빨리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중번개에 대한 공지는 목요일쯤 있을 예정입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