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 심정과 관련이 희미합니다)

저번 첫 번개에 꼭 가려다가 참석을 못하고야 말고... - -.. 그담엔 꼭 귤한상자 들고 가봐야지 다짐하고 있었는데...
투자한 창업에 갑자기 보조할 일이 생겨서 대구에 내려갔다가 예상외로 몇박을 지내다가 돌아와서 밀린 게시판을 줄줄 보다보니 너무나도 알차서 아쉬운 서울 번개 행사가 두건이나 지나갔네요.

o( T^T)o 꺼으꺼으;;; 둘다 갈 수 있었는데!! (얼굴 아는분은 없지만 - -;;; )

하으.. 정말 가고 싶었습니다. 다들 정겹게 모이고 얼굴보고 하는데 저만 외로운 바위 위에 올라앉은 느낌이 아쉽고 외롭네요.

그런데, 후기를 읽다보면, 솔직히는 제 차가 워낙 볼품도 없고 제가 정성들인 바도 없어서 '아.. 차몰고 가기는 춈 부끄럽겠다.' 싶어서... 다음 신도림 번개가 있으면 그냥 지하철 타고 가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차 안몰고 가도 되는 분위기인지 은근은쩐 여쭤보고 싶네요 ^^;;;
아.. 다음 목요일에도 또 모이시는건가 싶어서 여쭤볼라다가 달력을 보니까.. 허거 얄짤없는 구정 휴일이로군요; 그 다음주던 뭐 어떻게든 주마다 모이신다면 꼭 참석하고 싶은데...

다음 목요일(구정 당일 ^^)이던 그 다음 목요일이던 모임이 계속 진행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든 몇분이 모이시던 저는 꼭 나가고싶습니다.

날추운데 조심 운전들 하시고, 즐겁고 맘편하게 구정 지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