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 J모 블로그 이슈, 어떻게 볼 것인가

http://www.testdrive.or.kr/index.php?document_srl=1203087

 

 

 

 

 

 

BMW GT2.jpg

사진 출처: 네이버 블로그 조이라이드

 

 

얼마 전에 올린 젠쿱 F/L 에어로다이내믹스 관련 글(http://www.testdrive.or.kr/index.php?document_srl=1190900)의 연장선입니다만

 

후드 구멍 난 저 위치가 죽었다 깨어나도 엔진룸 내에 부압 걸리는 구간이 아닌데, 주행풍이 저 구멍을 통해서 후드 아래로 유입될 거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형태가 NACA 덕트이고 위치가 후드 뒤쪽이라면 모를까.

 

마구는 야구장에서 즐기시고 입구와 출구를 잘 구분합시다. ㅋㅋㅋㅋㅋㅋ

 

 

 

빠와블로거님 원기 좀 보충하시라고 CFD 일러스트레이션 몇 개 올려봅니다. 

impala_ss_-_monte_carlo_ss_air_pressure_comparison_-_front_view[1]_m.jpg

이건 압력이고 (빨간 부분이 어쩌고 저쩌고... 이 그림은 어떤 수준의 얘기가 오가는지 알아보기 위한 떡밥임)

 

aerodynamic2.jpg

이건 유속임. 구분해서 보시길

 

aston-martin.jpg

 

negative_lift_first_cooling_second.jpg

(9/9 추가) 의역하자면 "후드 벤트를 보고 냉각을 먼저 떠올렸다면 그건 당신이 일반인이라는 증거에 다름 아니다."

 

2007-Subaru-Impreza-WRC-Engine.jpg

(9/9 추가) 레이스카에는 방열기 팬이 없다? 필요에 따라 F1에도 쓰일 정도로 반증 사례는 차고 널렸다. 랠리는 저속 고부하 주행의 비율이 다른 레이스 장르에 비해 높기에 주행풍 의존도가 낮고 팬 장착이 필수적이다. (사진은 임프레자 W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