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 군대 외박 놀러갓다가 오는길에 어느순간 느낀생각....

"아 세차 할때가 지낫구나..."

그래서 늘상가는 셀후세차장으로 냉큼  돌진하여와보니 대기차량만 5대 ....

으아악!!!

"ㅎ 딴데가야지~~"

해서 송파구 좁은길어딘가에있는 세차장을 갔습니다...

오늘 날이더군요 ...;ㅅ;  이곳역시 꽉꽉 차잇는 차들과 줄줄이 소세지..

3등으로 줄서서 기다리고 물칠 거품칠끝나고 왁싱 내부세차 하러갈때...

오옷"! 푸조 30X 웨건(모델명을 잘 ㅜㅜ)!!!

음 간간히 운전중에 본적은잇지만 가까이서 보기엔 첨이라 오너분과 잠깐의

이야기...ㅎ 정말 세차 꼼꼼히 하시더군요...ㅎ 문까지 여셔서 그틈세까지싹싹~~

그뒤에 온 레인지로버.. 역시 세차하는데 총알도 시간도 오래 걸리시며..

혼자서가 아닌 4분이서 덕지덕지 붙어서 세차하시는모습이 참 단란<?>해보였습니다..

레인지로버뒤에 가려져 안보이던 미니 쿠퍼S 컨버터블 오랜지색..

보기드문색에 이쁜언니<?>3분이서 후다닥~^^*

그 미니에도 거려진...스마트 (요넘도 컨버입니다 ㅎ) 정말 빠르게 세차와 왁싱을 다하시고

복잡한 세차장을 요리조리 잘피해서 나가시더군요 ㅠㅠ(제일 부러웠습니다 ㅜ)

그리고 미니와 같은때오신 206CC !

혼자서 물안닦고 뚜껑 오픈하면 난리나겟다 란 잔인한<?>상상도 즐겼구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1993년식 사브 900

올드카를탄다는게 어떤것인지를 보여주신 오너님이셧습니다..

셀프세차장계의 고수였습니다 ...;; 남들 물커품칠하러 줄서계실때 기냥 유유히 들어오셔서

휠과 내부청소부터 마치시고;; 자신차례즈음이다 할때 물거품을..(존경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라하며 열심히 관심은 보인차는!!!!

저의 싸랑하는 카숙씨였습니다 ㅎ

1달가량을 차고<?>아니 마당에 주차되어 어머니께서 마음껏 요리조리

애용하신탓인지 여기저기 보이는 상처들 보며 가슴아파하면서 혹시나 하는맘으로

컴파운드작업과 왁싱 내부청소 트렁크정리(3열전체를 트렁크로 사용했더니 짐이 많더군요ㅠ)

다~해주었습니다 ㅎㅎ

오늘 배운점..

1.세차는 안보이는곳까지 꼼꼼히(푸조 307)오너님

2.복잡할땐 내부청소 매트청소부터!(1993사브 900오너님)

3.큰차는 혼자서보단 둘이상!(레인지로버오너님)

4.작은차 부럽다(스마트오너님)

5.여기엔 이쁜언니도온다!!(미니쿠퍼S)

이상 카숙이 세차원정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