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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루핸드에 가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평소에는 오일쿠폰 사용하러 가는 정도 였는데

 

요즘에는 로터 교환하러 그리고 이번에는 예전 부터

 

문제가 되었던 자바라를 교환 하러 갔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배기를 하고 몇달 뒤에 증상이 생긴 걸로 기억 했는데

 

뭐에 홀렸는지 그대로 방치 하고 다녔었습니다. ;;;;

 

그 당시 검색을 해봐도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는 않았고 혹시 튜닝한 배기 문제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그냥 타고 다녔던 거 같습니다.

 

증상은 2500rpm 이상에서 가속페달을 때서 2000rpm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쇠떨리는

 

소리가 나오는데요.. 처음엔 배기가 터져서 그런거 구나 싶었고

 

혹은 배기에 간섭이 생겨서 어디 닿아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죠.... ㅜㅜ

 

그렇게 다니다가 저번 로터를 교환하러 갔을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 소리나는 것좀 봐주세요 자바라가 터진거 같은데... 하고 그냥 던져 봤었죠...

 

로터를 교체 하다 말고 리프트에서 기사분들이 열심히 테스트 하는 바람에 시끄러워서 주변 분들께 민폐가 갔지만...

 

원인은 다행이도 배기가 아닌 자바라 문제였습니다.

 

부품이 없어 5일을 기다려야 자바라 신품이 도착했고... 시간이 없어 2주가 지난 어제 토요일에 교환하러 갔습니다.

 

엑셀 오프시 당연히? 나는 떨림음이 없으니 뭔가 좀 어색한거 같았지만... 신경쓰이는 잡음이 없어지니

 

앓던 이가 빠진 기분 이였습니다.

 

주행후 주차를 하니 교환한 자바라가 열이 받아서 쇠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그런데 자바라가 원래 소모품 같이 교환 할만한 품목은 아닌거 같은데 왜 벌써 만 키로 중반 쯤에

 

이상이 생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