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의 협력업체로 얼마전 등록된 JNa오일교환 전문점에서 M5의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2010년 12월에 교환하고 4000km정도를 탔으니 1년반만에 교환하는 것입니다.

88대로 영동대교를 지나 잠실대교 방향으로 가는길에 분당수서로 넘어가는 고가를 타지 말고 우측으로 빠지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위치라 강남에서의 접근성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게다가 앞에 대략 8대의 차량을 주차시킬 수 있는 넓은 마당도 있습니다.

Tune limited(차뽕)을 넣고 800km정도를 달린 후 오일을 교환했는데, 1년반전에 넣었던 오일과 같은 것으로 교환했습니다.

캐스트롤 10W 60 TWS

이제 85,400km를 탄 저의 E34 M5는 내년이면 만으로 20세가 됩니다.

오늘 타본 86은 JNa oil의 이재이 지점장님의 애마였습니다.

출고한지 이틀밖에 안된차를 흔쾌히 시승허락해주신 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국내에도 점차적으로 오일전문 교환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사실 수입차의 엔진오일 교환은 주로 센터나 튜닝샾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책정된 오일교환 가격과 비교하면 오일교환전문점이 가격적으로 월등히 저렴한 편입니다.

다양한 오일을 취급하기 때문에 점도나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크다는 점도 장점이겠고, 수입차를 주로 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작업일지라도 같은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는 숙련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샾을 책임지는 지점장이 86수동을 몰 정도이니 매니어들의 맘과 기호는 누구보다 잘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넓고 깨끗한 고객대기실이 있어 편히 앉아 애마의 작업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착한 가격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