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에 처음 센터에 방문해서 점검 + 부품 주문 후..


4월 16일에 테드에 글 남기고..


그 이후 발생한 미스파이어(일명 찐빠)


부산 센터에선 흡기 밸브 문제라고 4주를 더 기다려서 흡기 밸브와 가스킷 교환


교환 하면서 AOS도 같이 교환.. 그리고 괜찮다고 찾아 가라는데..


집에 오자 마자.. 다시 증상 발생..


미스 파이어가.. 아이들시 할리데이비슨과 같은 엇박자의 엔진음이 났었습니다.


처음엔 이 증상이 아이들 시에만 나고 엔진 경고등 조차 뜨지 않더니..


서서히.. 증상이 심해지고.. 엔진 경고등이 뜨더군요.


어째건.. 센터 다시 입고 후 문의 했는데.. 이번엔 점화코일 문제라고 다시 테스트 했으나..


점화코일은 이상 없고..


그 때 부터는..


"저희는 3급 정비업으로 허가 받아서 엔진은 못본다."


라고.. 하더군요.


다시 찾아와서 집 부근에 옮겼다가


결국 진주 플랫포로 실어 보냈습니다.


스캔하니..


6번실린더 미스파이어와 함께 밸브 리프터 에러가 뜨더군요.


진주에 보내고 다시 3주..


10468097_660853163990411_4534186104447745757_n.jpg


지난 주 토요일에 차 찾으러 갔습니다.


퇴근하고 울산에서 버스로 마산으로..


마산에선 허주영님 만나서 허주영님 박스터로 진주까지 동행했습니다.


플랫포님이 얼마전에 문연 진주의 청원모터스


10307365_660853213990406_2914973520601736551_n.jpg


엔진의 문제는 밸브액츄에이터 문제 였습니다.


액츄에이터가 잘 나자기 않는 부품인지 계속 백오더가 걸려서


결국 새부품은 오는데로 교환 하기로 하고 플랫포님이 가지고 계시던 중고로 장착하고 출고 했습니다.


보낸 김에..


운전석 도어 창문이 가끔씩 문열 때 걸리는 거 수리하고..


예방 차원에서 연료 필터와 레벨 센딩 유닛 교환 했습니다.(이거 가격이 생각 이상으로 엄청 비싸더군요.)


범퍼도 탈거하고 라디에이터 안쪽을 청소 했습니다.


10514653_660853100657084_135570176717455020_n.jpg


드디어 안정된 RPM을 유지해 줍니다.


엔진이 다 되었다. 엔진을 내려야 한다.


중고 엔진 알아 보는게 어떻냐?


이런 소리를 듣다가 비교적 쉽게 수리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10471255_660853113990416_2410062195369972318_n.jpg


10483167_660853090657085_5152409787762396884_n.jpg


다른 것보다 정말 깨끗히 새차 주셔서


너무 좋더군요.


차가 이렇게 깨끗했나?? 할 정도로..




다음에 액츄에이터가 오면 다시 진주를 가야 하는 일이 남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곁으로 데려올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10568996_660853133990414_6852656742473605136_n.jpg


마지막으로 허주영님과 같이 먹고온


진주 맛집의 육회 비빔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