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입금했는데, 총알 배송(오늘 오전 배송)덕에 일찍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차종 : 렉서스 IS250
- 연식 : 09년식 프리미엄 (08/12월 출고)
- 주행 : 84400km
- 특징 : 간단 흡기튠, 서브프레임 외 순정. 일반유 주유. 페트로나스 신티움 5w30

출고 후, 쭈욱 고급유 주유하며 나름 고알피엠 위주로 운행했으나 최근 유류비 압박으로 일반유로 갈아탄 후 차가 상당히 무거워진 느낌을 받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도 자주 운행하는데 최근 차가 안나가는 거 같다고 하기에 평이 좋아 사용해보기로~

제안해 주신 방법처럼 크리너 2개를 오일캡 열고 주입. 음~ 연탄 가스(?) 같은 아주 매캐한 냄새가 바로 코를 찌르네요. 날이 더워 수증기는 나오지 않았고, 냄새는 30여키로 가량 운행하니 거의 없어졌습니다.

급한(?) 마음에 차뽕을 넣고 죽전-광주간 국도를 약 30여키로 가량 6500 까지 돌리면서 잠깐 달려봤는데 뭐 큰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후드 열고 식히면서 인젝터와 밸브음 변화 여부를 살펴봤는데 좀 조용해진 거 같기도 하고~
(IS250 인젝터, 밸브음이 좀 큰 편입니다 ^^)

그리고, 정말 머플러가 깨끗해졌네요. 차뽕 주입 전 사진은 못찍었지만, 차뽕 주입 전에는 새카맸는데 차뽕 넣고 한번 달리고 오니 벌게졌네요. 아주 깨끗하게 녹이 올라왔습니다. 냄새도 거의 사라졌구요. 좀 다른 얘기지만, 간만에 후드를 열고 배터리를 보니 교환 시기가 도래했더군요. 그래서 차가 안나간 거 같기도 하고 = 오르막 힘딸림 -.-

2000km 가량 운행한 후 오일 갈면서 트리트먼트 넣어봐야겠네요. 기대됩니다. ^^

p.s) 차뽕 넣고 레드존 치면 혹 안되는건가요 ? -.- 카본아 날아가라~ 이러고 잠깐 달렸는데...

 

■ 차뽕 두 통 주입 후, 약 30km 가량 주행 후 좌측 머플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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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뽕 두 통 주입 후, 약 30km 가량 주행 후 우측 머플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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