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앙우체국에 일이 있어

3호터널을 나와 가던 중 직진을 해야하는데 돌이킬수 없는 우회전으로

길이 엄청나게 막히던 명동길로 들어서게되었습니다.

머리속에는 "왜 우회전을 해서...왜 우회전을 해서....왜..왜..."

혼잣말을 되새김질 하고 있었는데..

건너편 중앙선 너머에   노란색 빛이 보여서 "어? 뭐지?" 하고 보니 덕운님 노랭이였습니다.ㅋㅋ

맨날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어후..정말 이쁘던데요...^^

하얀색 모자를 쓰고 무언가를 찾으시는지 두리번 거리시더라구요...ㅋㅋ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는건 잘아실거라 믿습니다..ㅋㅋ

어쩄든 잠시나마 방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