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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32
결국 제타도 보내니 허전하네요.
이건우
https://www.teamtestdrive.com/boards/4480947
2021.09.11
12:08:30 (*.101.192.149)
3150
먹성이 대단했던 QX50에 이어
어제 정말 조금 먹고 달려 주던 제타도 보냈습니다.
두 차 모두 참 대단한 기계였던 것 같아요.
요즘은 스트레스 안 받고 빨리 합리적으로 매입하는 곳들이 많아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소모품 싹 갈고 세차도 손수 해 줬습니다만 누가 그 마음 알아 줄런지...
좋은 주인 만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너무 슬퍼서 바로 오늘 신형 아반떼 쉐어링으로 타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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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1
15:17:35 (*.45.124.201)
홍석호
제타는 참 느낌이 단정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야무져 보입니다
아마 대학생정도 된 자녀가 제타를 뽑아서 타고 다닌다고 하는 경우,
'저집 아빠는 여유가 있으면서도 실속있는 성향에, 차에 대해 잘 아는구나'
하는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ㅎㅎ
2021.09.11
16:10:27 (*.101.192.149)
이건우
그럼 제가 탔을 땐 자녀의 차를 빌려 탄 것으로 보였을 수도 있었을까요?^^ 참 뭐랄까 교과서 같은 느낌의 차였습니다.
2021.09.11
22:00:01 (*.236.55.161)
김민균
저도 써드로 사진과 똑같은 제타 가지고있습니다
무난하고 깔끔해서 팔기 아깝드라두여
2021.09.12
08:49:40 (*.243.4.130)
이건우
정말 무난하고 깔끔합니다 유지비도 별로 안 들구요^^
2021.09.15
11:20:08 (*.125.50.253)
구자균
"두 차 모두 참 대단한 기계였던 것 같아요." 라는 말씀에서
많은 감정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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