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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식 E39 530is는 연간 주행거리가 많지는 않고 부모님 댁에서 사용하는 차량이다보니 맘같이 자주 접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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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직접 운행해보고 이상유무는 꾸준히 확인하는데, 지금도 잘 타면 70리터 탱크에 600km이상을 탈 수 있을만큼 효율적이고, 최신 BMW의 4기통 터보 엔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감성적인 회전질감 덕분에 가끔타면 아주 기분 좋은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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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5천 킬로를 타면서 현재 파워스티어링 고압호스 이외에는 다른 작업을 전혀 요하지 않고 누유도 전혀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헤드커버 개스킷을 포함해 눈에 보이는 어떤 씰에서도 누유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상태이며, 5년째 차뽕 관리 외에는 아무런 특별 관리가 없이 운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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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의 힐릭스 울트라 0W 40오일은 세계 최초로 가스 액화방식을 통해 순수 천연가스를 99.5%의 맑은 기유(Base oil)로 전환시키는 퓨어 플러스 기법이 도입된 오일입니다.

기유의 질은 엔진오일의 성능을 결정지을 만큼 엔진오일의 75~90%가 기유로 구성되어 있는만큼 좋은 기유는 엔진의 마찰력 감소와 청정 기능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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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쉘과 제휴를 맺은 업체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한 경우 엔진에 적절한 윤활을 공급하지 못해 발생한 엔진 손상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하는 "쉘 헬릭스 보증 프로그램" 까지 국내 최초로 적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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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리터 오일을 교환한 후의 느낌은 기존에 사용하던 캐스트롤에 비해 초기 시동 후 느낌이 좋고, 날씨가 추운날일 수록 시동 직후의 부드러움이 빨리 회복되는 느낌입니다.


연식이 있어도 길이 잘든 엔진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수명을 발휘합니다.

주변 부품의 내구성이 수리비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메인 엔진 블럭의 내구성은 관리를 잘한 엔진의 경우 연식과 주행거리가 긴 경우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앞으로 엔진오일 교체가 다가오는 차량에도 쉘 힐릭스 울트라를 적용해 테스트해 볼 예정입니다.


-test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