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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늦게 출발 광주에서 묶고 토요일 예선과  일요일 결승 볼 예정입니다.

3년전 뉘르브르크링 독일 GP를 봤던때를 떠올리며, 아내와 세나와 함게 갑니다.

E34 M5를 구입하고 최장거리를 주행하게 되었으며, 우리가족 모두 페라리룩으로 F1복장 준비도 마친상태입니다.

 

좌석은 메인스탠드 그랜드 2블럭이며, 혹시 같은 스탠드에 앉으시는 회원분 있으면 뻘건 복장의 3식구를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우여곡절끝에 열리게된 Korea GP에 많은 성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소망했던 큰 경기가 열린 것이니 기쁜맘으로 받아주는 것이 매니어들의 도리라고 봅니다.

물론 운영상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니어들이 호응을 안하면 누구한테 호응을 바라겠습니까?

 

매니어들도 외면한 F1에 누가 스폰서를 하겠으며, 누가 돈을 대겠습니까?

망설이시는 분들 가서 보시면 F1에 왜 열광하는지 분명히 느끼실 겁니다.

 

스포츠중에서 F1만큼 현장감이 큰 경기는 세상에 없다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TV로 보는 것과 현장에서 보는 것과의 차이가 그 어떤 스포츠보다 큽니다.

월드컵 2002 때 한국전만 5개 다른 경기까지 총 9경기를 경기장에서 직접본 것과 비교도 되지 않는 현장감이 바로 F1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테드에서 최대한 많은 F1이야기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