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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협력업체인 오일마스터에서 취급하는 타이어독 TPMS를 집안의 패밀리카인 올로드콰트로에 장착해봤습니다.

제품은 미국에서 왔으며, 장착해보신 분들의 추천 및 높은 만족도를 이미 들어서 아는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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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모니터 본체용 배터리는 물론 센서에 들어가는 수은전지까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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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의 덮개를 열면 수은전지를 넣을 수 있게되어 있는데, 설명서에 총작업시간 3분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안 믿었는데, 정말이지 센서에 건전지를 넣는 시간이 전체 작업시간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작업(?)일만큼 너무나 센서에 배터리를 연결하자마자 바로 모니터가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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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에 배터리는 꽂은 후에는 그저 공기주입구의 마개대신 센서를 돌려서 끼우면 끝입니다.

즉 센서배터리 집어넣는 시간 2분, 나머지 1분이면 센서를 4개의 바퀴에 모두 설치하고도 남는 시간입니다.

오히려 박스를 뜯고 비닐봉지를 열고하는 시간이 실제의 작업시간보다 훨씬 많이 걸릴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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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로는 각각의 타이어 공기압뿐 아니라 온도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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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를 바퀴에 고정시키자마자 바로 각 바퀴의 공기압이 모니터에 표시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의 모니터를 고정하는 것도 그냥 원하는 창문에 거치시키면 되기 때문에 탈착이 쉽고 만약 대시보드쪽에 고정을 원할 경우 박스에 3M테이프가 들어있어 대시보드에 거치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표시된 공기압은 냉간시 기준이며, 차를 주행하면 이보다 보통 2psi정도 상승했습니다.

어제 장착했기 때문에 좀 더 사용을 하면서 느껴보겠지만 일단 작업이 너무너무 쉽다는 점 그리고 모니터의 거치위치가 매우 자유롭고 거치대의 관절이 유연해 차종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용이하다는 점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은 실시간으로 타이어의 공기압을 모니터해 운전자가 모르는 사이 타이어의 공기압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짐으로 인한 각종 펑크나 타이어파손등을 피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게다가 타이어의 온도도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서킷주행을 하는 경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의 경우 워낙 타이어의 높이가 낮기 때문에 공기압이 낮아져도 노련한 운전자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매우 훌륭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신차에 TPMS기능이 탑재된체 출고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구형차들은 이 기능이 전무하며, 시중에 나와있는 장비들이 타이어를 탈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타이어독 제품은 누구나 쉽게 장착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품을 탈거해 바로 다른 차종에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주행을 좀 더 해보면서 느낀 점들은 차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문의 : 오일마스터 (www.oilmaster.co.kr)

                   070-4192-0678

                   010-9411-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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