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파트너 업체인 카업 강남점에서 플래티늄 글라스 코팅 패키지 시공 후 간략한 작업후기를 전해드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검정차량의 관리는 스트레스의 시작과도 같습니다.

아예 신경을쓰지 않거나 정말 부지런히 차량 외장을 관리하거나 둘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 차를 출고 할 당시에만 해도 각종 관리 용품을 구매해 놓고 의욕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색상에 비해 스월마크 및 워터스폿의 노출이 확연히 띄는 점은 어찌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올 여름 지긋하리 만큼 잦았던 호우 탓에 몇 주간 세차 시기를 놓치면 차체에 붙은 이물질과 빗물자국인 워터스폿이

햇빛을 받은 후 더욱 경화되어 이를 위해 세차시 힘을 주어 차체표면을 닦아야 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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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전의 모습입니다. 몇주간 들쑥날쑥 이어진 장마로 제대로된 세차를 1달이상 하지 못해 워터스폿과 이물질이

유독 도드라져 보입니다.  게다가 작업 이틀 전 짙은 안갯속의  산길을 하이빔을 켜 가며 밤새도록 달렸었기에 프론트부를 비롯해 차량 외관 상태는 그야말로 가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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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카업 강남점에 플래티늄 유리막 코팅을 위해 차를 입고시켰습니다. 차량 4대 정도가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작업장 규모는 큰 편 이며 신사역이나 압구정역에서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대기차량들과 제 스케쥴 문제로 입고 후 이틀 후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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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스팀 세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공한 작업은 스팀세차, 표면안정화작업 (라이트 폴리싱), 플래티늄 글라스 코팅, 전체유리발수 코팅 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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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차량의 모습입니다. 신차 부럽지 않은 모습입니다. 후드 표면에 비친 형광등의 전구수를 세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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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유리 발수코팅은 호우가 잦은 요즘 무엇보다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기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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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외장 작업 뿐 아니라 휠,타이어를 비롯해 제법 지저분했던 실내 바닥까지도 말끔히 정리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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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과정중 도장표면을 보수하며 코팅이 가능한 AQUTEC 시공방법, 저발수 COAT 및 향후 메인터넌스 시스템에도 대해서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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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아래에서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테드 스티커를 붙이고 나니 차량을 출고했을때의 모습으로 돌아간듯한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글라스코팅은 차량자체에 이미 형성되어있던 스월마크와 도장면 손실을 복구하는 의미도 있지만 이는 폴리싱 작업 만으로도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하기에 이 보다는 코팅피막의 내스크레치성과 발수성능에 의한 향후 차량 외장 관리의 수고를 덜어주는 의미가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작업 완료 후 조명아래에서 보이는 일시적인 차량의 모습보다는 시간이 지나며 실생활을 통해 코팅의 내구성이 어느정도 유지되느냐가 더욱 중요하며 물론 이 과정에서 오너의 차량 관리법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도 있을 것 입니다.

 

시공을 마친 후 무엇보다 마치 신차의 상태로 돌아간 듯한 GTD 의 외관이 너무나 마음에 들고

카업 강남점의 완성도 높은 작업과 원료에 대한 신뢰감, 디테일한 마무리 또한 만족스러워 앞으로의 효과가 더욱 기대됩니다.

 

향후 실생활을 통해 글라스코팅으로 인한 차체 발수성능과 내스크레치성,  전면 유리 발수성등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