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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차들에는 오일레벨센서가 거의 대부분 장착되어 있지만 제가 소유하고 MK3 골프나 RS2 등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엔진오일의 양이 엔진 입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강조할 필요도 없을 만큼 오일량이 부족해서 발생할 수 있는 엔진의 데미지는 치명적이며, 엔진을 한방에 사망에 이르게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D2 S8의 오일레벨 경고는 실제로 오일량이 정상임에도 점등된 것인데, 보통 오일레벨센서 고장은 이렇게 항상 경고등이 들어와 있는 경우와 오일 수준이 낮아도 점등이 안되는 경우 입니다.


매니어들이야 오일을 자주 점검하니 위의 사진처럼 계속 점등되는 형태로 고장나면 경고등 꼴보기 싫어서라도 17만원 상당의 센서를 교환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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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뽕 클리너 주입후 850km정도를 달렸고, 이번에 오일교환할 때 트리트먼트 200cc를 함께 주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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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뽕 클리너 주입후 200km이후 계속 같은 청결도를 유지하고 있는 머플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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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은 넥스젠 분당점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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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정품 오일레벨 센서의 모습입니다.

이 센서는 오일팬 하단에 장착되어져 있기 때문에 오일교환할 때 교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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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급 이상에 오일팬 오일 코크에 장착된 와셔는 압축와셔로 위의 사진처럼 우측의 신품이 한번 조여좋으면 압축되어져 두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넥스젠에서는 순정에 압축 와셔가 장착된 차량에 신품 압축 와셔를 사용해 작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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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옆 리프트에서 작업중이던 D3 S8 V10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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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레벨센서의 교환은 매우 간단합니다. 오일이 완전히 빠져나간 상태에서 5분이면 작업완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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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p 오일 7리터가 들어가면 딱 적당한 오일레벨 수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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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판교소재 J&Car에서 프리미엄 세차를 했습니다.

유리막 코팅이 되어 있거나 비용을 들여 광택 작업을 한 차들은 자동세차나 셀프 세차 심지어 손세차만으로도 많은 상처가 발생합니다.

저역시 너무나 아픈 기억이 많아서 디테일링 샾에서 손세차를 하는 것으로 완전히 관리법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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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수년이 지난 차종이지만 당시 아우디가 추구했던 최고급차의 모습은 상당한 스포츠성과 핸들링 능력등을 추구했고, 가벼운 알미늄 바디가 이러한 부분을 상당히 잘 충족시켜준 것 같습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