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조를 하게 된 경위:

 

2010년 1월 SM3CE PREMIUM 을 출고하였는데 20분 정도 운전하면서 부터 허리와 등 아래부분이 압박감과 불편함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조금 더 지나면 통증까지 느껴졌습니다.  5천km 경 무상점검 서비스시 시트 점검결과 시트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였으나 여전히 압박감과 통증은 지속되었습니다. 1만km 오일교환 및 정기점검을 마친 후 르노삼성에서 정비서비스 점검 전화가 와 전부 최고만족으로 답하였고 ( 실제 서비스도 좋은 편임 ),  단지 운전석시트는 문제가 있다고 하니 다시 정비사업소에서 점검을 받으라고 해서 일산정비사업소에 정비예약차 전화를 하니 운전석문제라면 다시 점검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상담사들이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라고 하면서....그래서 르노삼성은 포기하고 테드회원이 추천한  xx시트에 가서 상담한 결과 시트 등부분 ( 하단에서 1/4 부분 ) 가죽을 이은 가로 재봉선과 바로 그 내부에 가로 철선이 허리 부분을 압박하여 그럴 수 있다하여 예약하고 1월22일 약간의 개조를 하였습니다.

 

2. 개조내용 : 가죽커버를 전체를 교체--운전석 바닥 엉덩이 부분과 등 하단 반이상을 직물로 하면서 당연히 문제의 재봉선 없이 하였고 내부의 철선도 철거하였습니다. 색상은 약간 다르지만 가죽원단은 더 부드럽고 질이 좋은 것 같고, 직물 부분으로 한 것도 추운 때 처음 착석을 하여도 가죽보다 차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열선은 순정 그대로 살리고, 헤드레스트 커버도 같은 가죽원단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비용은 부가세 포함 27만5천원 들었습니다.

 

3. 허리문제 : 교체 후 며칠간은 20km 정도 단거리 운행이라 잘 확인할 수 없었는데 인천공항 갈 일이 있어 일부러 비싼 통행료 내고 왕복하여 보았는데 허리 불편함은 상당히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운전하였는데 통증도 오지 않았습니다. 이만하면 성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4. 기타 : xx시트에서는 교체 후에도 불편함이 사라지지 않으면 1회에 한하여 무상 재작업 가능하다 하니 좀 더 타 보면서 잘 살펴 봐야겠습니다. 차메이커라면 이런 정도 사항을 모를 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데....이번 SM3CE 는 두번째 신차구입으로 첫차 SM520 에 너무 만족하여 또 SM3CE 를 선택하였습니다. 여전히 차량 내구성과 품질에 매우 만족합니다. 다만 연비와 운전석 불편만 제외하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