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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쇼에 가져가기로 일단 확정된 차량은 530is와 올로드콰트로, RS2, M5이렇게 네대입니다.

올로드콰트로는 집안에서 가장 빈번히 운행되는 차종이라 세차하는 타이밍을 잡기가 매우 어려워 그동안 세차를 좀 많이 미뤄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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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쇼일정상 어제 세차를 하지 않으면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 한주전에 Ditec역삼점에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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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내린 비는 거의 황사비에 가까울 정도로 심하게 얼룩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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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tec역삼점의 프리미엄 세차는 물기 제거를 할 때 거의 에어에 의존합니다.

실제로 광택사들이 말하길 바람만 불어도 상처가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전에는 옷깃만 스쳐도 상처가 생긴다고 했었지요.

그만큼 차량의 외장은 민감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세차를 하면서 생기는 상처는 절반이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보루로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어로 대부분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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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해진 실내는 늘 습관처럼 맨발로 운전해도 좋을만큼 깨끗한 느낌에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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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캠패인때 아우디 AS에서 타이밍벨트와 텐셔너, 캠축씰, 헤드커버가스킷, 도어라커, 뒤와이퍼등을 교체하는 거의 가장 큰 규모의 메인트넌스를 진행했었습니다.

 

앞으로 10만킬로를 맘놓고 달리기위한 큰 투자를 한셈이지요.

그래도 식구들을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차인만큼 다른 애마들에 비해 모든 것을 신속하게 해야하는 사명감을 선사하는 차량입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