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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라면을 먹으면서도 오늘밤 GT-R을 탄다는 생각을 안했다.
번개불이 콩구워먹듯 즉흥적으로 GT-R과의 만남을 약속하고 볼일을 본 후 정확히 8시간 후 GT-R의 운전석에 앉았다.
비가 와서 취소될뻔한 일정이 다행히 소나기로 그치고 깨끗하게 말라있는 도로를 GT-R로 310km/h로 달릴 수 있었다.
그동안 R35 GT-R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모두 해소하고 나서 기뻤다.
동행했던 차량 : 997 Carrera S 수동, 993 Carrera 2 수동, E92 M3 DCT
2010년식 485마력 사양의 GT-R에 대한 시승소감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testkwon-
2009.08.18 09:44:32 (*.128.11.3)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차량이지만 너무나도 궁금한 차량으로는 No.1이기도 합니다. 스타일만 좀더 예뻤더라면...(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정말 정말 기다려 지는 시승기 입니다. 아...이거 못 참겠는걸요...
무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