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드 유령회원 전지훈입니다.

첫 차로 K5를 구입후 , 애지중지 모시며 시내주행에서도 발끝으로만 살살 운전하다가,

얼마 전 가장 친한 친구의 첫 군대 휴가를 맞이해 분당 서현역쪽에서 맛집을 돌아다니며

(저는 술은 체질,운동.종교 적인 이유로 전혀 마시지 않습니다.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만 골라서 만납니다 혹시나해서....미리..ㅎㅎ)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k사의 레이 차량이 x40 정도의 속도로 일차로를 시원하게 달리는 것을 보고 저도 자극을 받아서 엑셀을 끝까지 ~~

11년식 프레스티지 풀옵에,주행거리는 3만 5천 키로정도인 무사고 차량인데, 평균속도 25키로미터 일 정도로 시내주행만 해서 차에게 좀 미안한 느낌도 ;;ㅎㅎ

룩x의 k5잔용으로 나오는 스테빌라이저,보강킷(펜더제외)를 전부 설치하고 카본 룩 스포일러도 설치한 후 최초로 시도한 고속주행인데, 차체를 움직이는 핸들과 바퀴의 직결감에서 느껴지는 이질감.. 더 가벼워짐?을 느낀 것 외에는 x90까지 시원하게 올라가주더군요 ㅎㅎ
오토바이를 탈 때는 ,한계속도가 더 높은 머신이라도 주행풍 자체가 헬멧을 찍어누르고, 온 몸을 할퀴고 니그립을 한 다리를 벌어뜨리려는 무서운도인데 , 자동차로는 참 편하구나..하는 생각을 한 것도 잠시, 4~5분 정도 주행 후 진한 기름냄새가 차 안으로 스며들어왔습니다.

평소 터널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외기순환모드로 해 놓데요,이러한 걸정이 문제가 있는지요? 제 차가 이상한지.... ㅠㅠ
기름인지 가스인지 정확히 구분은 못 하겠지만 진한 화학적 냄새가 차 안에 가득 차서 속도를 떨어뜨리고 (x10)창문을 열어두니 금방 빠지고 없어지더군요. 엔진은 cvvl 2.0 순정입니다.

#모바일로 글쓰기 어렵네요... 이 뒤에 글자는 못 지운 글자입니다 ㅎㅎ 사람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