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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에 이런 글을 올릴줄은 몰랐네요.. 제목이 테드스럽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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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물주가 작년에 주차장 침수때문에 30억 정도 물어줬다고 함. 그것도 보험처리돼서.
보험 안됐음 90억 정도로 추정된다고 ;;;;;
그리고 나서 1주일 동안 공사해서 앞에 바리케이트 장ㅋ착ㅋ
보험도 재해보험 완전 비싼걸로 들어놓음.
철판같은걸로 바리게이트+틈새는 고무같은걸로 처리했다고함ㅋㅋㅋㅋ
소 잃어보고 고친 외양간 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소 잃어보긴 했지만 두 번 잃지는 않았음!
소잃고 외양간 고쳤는데 외양간이라도 안고쳤으면 소를 한번 더 잃을뻔 했네요
그나저나 갑자기 매우 유치한 생각이 드는데 역발상으로 주차장에 차를 모두 뺀뒤 문을 닫고나서 주차장에 물을 채우면 도심 한복판의 수영장이 될수도 있겠네요;;;
저기 저희 사무실 앞입니다...
저 S클은 오전 이후 물이 빠지고 나서보니 저 위치에서 180도 회전한 상태로 반대쪽의 인도 보호용으로 설치된 커다란 대리석 덩어리에 후륜부위를 올려놓고 방치되어있더군요...
저 물막이 철문이 있는 건물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가면서 사진도 찍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저 동네가 비가 많이 오면 윗쪽 역삼역 부근으로부터 밀려오는 엄청난 양의 물폭탄으로 잦은 침수가 되곤 합니다...
즉 지형상 순간적인 폭우 시에 윗동네에서 내려오는 물이 엄청나서 저런 설비가 다 되어있더군요...
해서 왠만한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는 다 저렇게 물막이 장치가 있습니다...
강남역 3~4번 출구쪽 건물들은 대부분 저런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 S클이 서있는 방향으로 쭈~~욱 가면 삼성 본사 건물이 있고, 그 옆이... 차들 둥둥 떠다니던 그 곳입니다...(예전 TGI후라이데이즈 있던 곳)
주차장 차단막시설은 4~5년전 입사했을때 부터 있었고..
이쪽 건물뿐만아니라 대부분 강남의 빌딩들이 지하주차장인 관계로 같은 시설이 되어있다고하네요.
게다가 작년 침수피해 30억원...도대체 어디서 나온말인지...침수피해없었답니다.
사진한장에 이리저리 유언비어..거기다 소문을 사실이냥 키우는 언론..
웃음만 나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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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클리앙 사이트에 올라왔네요. :)
오늘 뉴스에도..대서특필 되던데. 사실 관계를 좀 확인해주면 좋겠더라구요.
기자들은. 발로 안뛰나? -_-
사실인지는 믿을수가 .(에스엘알에서 . 유행한 사진이군요..)
암튼, 따른것을 떠나서. 저는 차수막이 물이 전혀 안새는지에 대해서, 궁금햇는데
수압에 의해, 철판끼리 밀봉이 잘되어 .물이 안샌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리플엔 30억이 아니라 2~3천이면 공사할수있다고 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