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우리는 미쳐 몰랐습니다.

폭설 71사단 체인갈기대회.jpg

폭설 체인갈기대회  1일 경기도 남양주시 육군 제71사단 정비대대

 연병장에서 운전병 체인설치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2009.12.0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003164

이런 뉴스를 보면서도 온난화에 2012를 보며 "이 더러운세상 너무 더워지고 있어!

이번 겨울에 눈구경이나 하겠어?

산간 오지에 있는 군인들이나 저런대회 하면서 준비하면 되겠지. 그런데 체인설치대회 신기한데? "

하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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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2052406

 

2009년 12월 20일 방영됬던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 3회 혹한기 특집을 보면서

"헐...저기 뭐셈 무서워 저리가 ㅎㄷㄷ 정말 개고생하네. 님들 수고요.ㅋ" 할뿐이였는죠.

 

 

 그런데...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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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1&aid=0002020902

 2010년 첫 출근날 아침"저..저기 저..저 누..눈땜에 지각.. ㅈㅅ요"  전국민을 죄인만들며 상콤하게 시작했죠.

 

이런 더.러.운.눈!!!!!!

ㅠ_ㅠ

그렇습니다. 전날 저녁뉴스에 "쭝궈 눈 욜라와서 난장판이였다 해~" 뉴스를 보면서도

역시 대륙은 공항에서도 일일히 사람들이 나와서 삽질을 하는구만 역시

대륙의 기상은 따라갈수가 없엉 할뿐이였는데!!!

 

저번 포스팅에도 썼듯이 20분이면 붕가뜰 출근길을 2시간20분걸려

세가랠리 찍으며 오면서 많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 출발은 2단!

급제동 급출발은 절때 금지!!

만 외치며 시동을 걸었으나 그야말로 온동네 도로가 눈밭이 된상황에서 아파트 단지

앞으로 기어나오는것만으로도 벅차더군요.

VDC(Vehicle Dynamic Control 의 약자로 능동적 차량의 자세제어를 뜻합니다.

ABS, TCS 등과 연동되어 작동되구요, 조향각센서 등의 추가로

운전자가 별도의 제동을 하지 않아도 컴퓨터에 입력된 이상상황에 능동적으로 4륜을

 제동제어하여 차량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램프는 번쩍번쩍거리고 제동할때마다 더더더더더덕 ABS는 작동하고 그야말로 개판이였죠.

 

그런데...

대로에 나온 제차량이 꿈쩍도 안하며 카트라이더에서나 보던 길막을 하고

서든에서나 듣던 "님하 길막 짱나셈 ㄱ안할꺼면 꺼지삼" 이런 말을 하는듯한 뒷차량들의 아우성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가속페달을 밟으며 부웅부웅 거려도 VDC램프만 번쩍거리고 RPM은 제자리...

순간 패닉모드에 잠시 빠져들었지만 "이런 돌탱크야 VDC OFF 시켜!!" 라는

조상님의 외침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바로 VDC OFF 버튼을 누질르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휘청휘청하긴 하지만 눈밭을 비틀거리며 나아가더군요.

"님들하 ㅈㅅ..." 하며 비상깜박이를 세번 껌뻑거려줬지만 뒷차들은 ㅄ...을 말하는듯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이런 날은 차끌고 나오면 ㅄ 소리들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짭니까 저도 상부에 "저..저기 저..저 누..눈땜에 지각.. ㅈㅅ요" 했지만

저한테 "저..저기 저..저 누..눈땜에 지각.. ㅈㅅ요" 하신 후배님들 보고끝에 내린

결론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가보지 머!

라고 질긴 목숨하나 내놓고 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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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55818

버스도... 이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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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027147

지하철도 이미 지옥철 됬다데요. 쩝

(우리 mb각하께서는 지각한 장관님들께 그랬다죠. 지하철 타면 안늦는데 지하철도 좀 타봐야 되요!

라고 했다죠. ??????? -_- )

전 순간 이 장면이 겹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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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1943665

... 제가 저 분들께 해드리고 싶은말은 ㅈㄹ 옆차기 야뵤! 하지 마시공

 

"그냥 살던데로 사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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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027011

제가 사는 지역이네요. 근무지하고도 가까운... 어휴 고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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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056293

불무리네요. 위대하신 병장님은 역시 어디가 메인인지를 아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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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056293

신기하게 생긴 제설차량이네요!

카츄샤 나온 제 친구 말로는 제설작업 안된 도로보고는 한국은 이래서 썩었다며 미군부대 안에서는

눈만 와따 하면 외부 민간계약한 특수 제작한 제설차가 와서

(위 사진에 나온 저놈이 그놈아 일까요? 혹시 아시는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하루종일 눈치워놔서 도로에 눈쌓이는걸 이해못하겠다며 1년에 몇번이냐 이러겠냐며 계약은 커녕

 개코로 무시하며 준비태만한  정부욕을 한바가지 하더라구요.

사실 이런 비상사태에 대처를 이따구로 해놔서 한국경제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쳤죠.

자영업자들은 다 손빨고 있을수 밖에 없고 물류,유통 다 제로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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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259487

... 저. ㅈ..제..제로... -_-; 괜히 무리하시다가 다치시기라도 하시면 우얄라꼬.. 암튼 수고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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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2&aid=0002102545

네.. 그쵸. 이거죠. 제로. 제로 맞습니다. 제가 저번주에 주문한 1TB 웬디블랙 하드가

오늘에서야 왔거든요. 평상시라면 어제 왔어야 하는데. 아이폰 택배어플에서도 한동안 어디 쳐박혀서

이동을 못하더라구요. 어제 뉴스에 나온 택배아저씨 말대로 반강제로 택배차 끌고나왔다가

미끄러져서 사고라도 나시면 본인도 다치시고 고객들 상품들도 개작살나죠. 제로 맞습니다. -_-; 

 

짜장면 한개 배달시키면 아밀라아제 무료옵션상품 달고 오시는 이런날에도 대박나신곳이 있습니다.

 

바로 홈쇼핑과 체인판매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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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2021161

대목입니다. 동네 마트 체인 동나더라구요. 많이 PASEO.(차이름이죠. ㅋㅋ파세오)

 

체인이야기는 이따 하구요.

뭐 이차저차 해서 이렇게 저렇게 질질 끌고 오는 동안에도 제설차량 목격 전무. 헐...

(알고보니 시 경계라 각 자치단체끼리 담당을 놓고 다투느라고 내비쳐뒀다더군요. 이런 ㅆㅂ랄!)

일대가 낑낑거리는 차량들로 짜장범벅된 거대한 주차장이 되어 이게 뭔 언덕이야! 하던 조금한 언덕에도

아까 저처럼 길막하시는 분들이 속출하시더군요.  결국엔 눈물나게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분들이 길을 터줘서

올라 오게 됬지만요. 중간에 목격한 분들중에 상당히 웃긴분들이 많더군요.

교각살우(矯角殺牛:소의 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임)라 했던가요. 눈밭에 잠겨서 헤메는차를 도와주긴 커녕 

그저 하염없이 딱하네잉! 하며 뒷짐지고 담배꼬나물고 길막고 서있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감 내놔라 배 내놔라 하시는 심신미약자들이 보이시더군요. 뭐든지 어설프면 배가 빵꾸나서 꼬르륵

하는 법이죠. 인간적으로 보일순 있어도 어디서 어설프게 잘못 알아들은 얕은 지식으로 뻘소리를

해대는데 어르신분이라 싸가지 없게 말짜르고

"아 거참 노망난 노인네 개소리 하지 말고 꺼져!" 라고 할수도 없는 법이고

그냥 "어르신 저기 계신분들이 알아서 하실꺼에요 냅두세요." 하고 말았죠.

거기에 눈치우며 고생하는 소방대원분들 보고 자기차 앞부터 눈치워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저렴하신 아주머니도 보구요. 아직 새파랗게 젊은 제가 봐도 이런

 ㅆㄴ,ㅆㄴ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뭐 그랬다구요.

오늘의 교훈 *모르면 닥치고 있자. 닥치고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암튼 출근해서도 하루좽일... 심지어 오늘까지 이름도 거창한 제설작전에 투입되어 초보자용 슬로프된 주차장눈을

제설삽 여러개 부셔가며 치웠답니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 퇴근길!

출근길보다는 양호한 편이지만 퇴근길은 단체로 공도에서 비상깜박이 키고 휠스핀내는 장관을 목격했답니다.

외쿡에서는 사소한 휠스핀만 내도 바로 뽈리스 오셔서 조용한 동네를 시끄럽게한 양아치 검거작전에 투입되던데

오늘은 모두가 즐거운날인가 봅니다. 모두가 단체로 끼끼끽! ㅋㅋ 농담이구요.

제 차도 여지없이 어김없이? 의도하지 않은 휠스핀을 내며 빙상장을 뜨겁게 달구더군요.

아휴 고무타는 냄새. 쩔어용.

탈출하는 방법은 이와 같습니다.

 

후진하세요.

 

 

 

 

 

ㅋㅋㅋㅋ 이게 뭐냐구요?

정말 정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그렇더라구요.

약간 후진했다가 다시 2단걸고 끓김없이 슬슬 전진하면

휠스핀걸리던 포인트를 스킵하며 지나갈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날에도 바짝 똥침놓으며 따라오는 ㄱ자녀분들이 계시면 뒤로 빼기 쫌 복잡해지지만 다들 알아서 제갈길 가며

후진할 공간 만들어 주더군요. (그렇다고 제차 사이드 치고 도망간 텐자녀분아 잡히면 님의 척추를 접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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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029348

열성 SUBI(SUBARU)당원이지만 열혈B당원인 저도 오늘같은날은 xDrive 모델 아니면 혀를 찹니다.

후륜은 쪼깨 거시기 하죠 잉... 

그래서 존경하는 저희 아버지 차량도 735i에서 S550으로 바꿨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차량도 아이쿠스 에서 E350으로 바꿨구요. 4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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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046458

하지만 이런날은 폴쉬 4S도 답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티코 만한 광폭타이어 끼우시고 계셔서 더 힘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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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016714

새하얀 머리가 더 멋진 미중년 아우디 오너 어르신! 오늘의 MVP 드릴께요. 세상에서 젤 멋지십니다!

콰트로를 자랑하는 아우디에 체인까지!!!

 

잠깐! 여기서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전륜차량은 전륜에 체인걸면 되는거고

후륜차량은 후륜에 걸면 되는거고

그럼 아우디 콰트로 같은 AWD차량은 어디에 걸어야 되나요?

 

정답은 4바퀴 모두다... 가 정답입니다. -0-

만은... 그게 어디 쉽나요. 항상 쩐이 문제죠.


여기서 SUV로 넘어가자면
후륜형 4륜은 뒷바퀴 전륜형은 앞바퀴 입니다.

즉 모하비4륜은 뒷바퀴
베라4륜은 앞바퀴 입니다.

전륜기반은 앞에 후륜기반은 뒤에..
현재출시중인 AWD국산차중 쌍용awd,모하비만 후륜기반이죠.

 

기름값도 훨씬 많이 쳐드시는 AWD 굴리시면서 체인값 몇푼에 아쉬운 소리 하시겠냐만은

여기에 잘 맞춰서 낑구시면 되겠습니다. 

 

 

진리의 스노우 타이어!

 

한쿡타이어 노르딕3000 이네요.

여유가 받춰주고 가까운 샵만 있다면야 한짝에 몇십식 하는 이거 단골샵에 박아두고 겨울에만

뺏다 꼈다하면 되지만 일반 운전자 입장에선 스페어 타이어도 기름값 덜나가게 한답시고

혹은 오천원주고 보험사 긴급출동 부름 되지 머~ 하고 안가지고 다시는 판에 스노우타이어 사시기엔 쫌 부담되긴 하죠.

하지만 겨울이 생각보다 길~다는 점과 이런 도로가 개판인날 목숨 2개 없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신다면

투자 하세요!

 

 

 

라고 했지만.... 전 뭔가요. 이런 말만 앞선 위선자... 할말 없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체인. 비싼차들엔 다 달려있다는 이놈!


카메이트의 ‘바이어슬론 스노 체인 퀵55’ [29.1만원. 커..커컥.]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32617928


빠른 장착 간이 장점이죠. 제품 이름이 말하듯 한쪽 바퀴에 체인을 장착하는 데 55초 정도면 가능하도록 탈착을 쉽게 해놨습니다.

또 주행 시 발생하는 원심력이 잠금 장치를 더욱 조여주는 구조로 설계돼 최대 시속 50∼60㎞까지 낼 수 있다네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32617928

 

 

이놈은 어떠신가요?

오토삭에서 파는 씌우는 스노 체인입니다. 섬유 소재로 되있는 스노우커버입니다. [12.1만]
http://with.gsshop.com/prd/prd.gs?prdid=3099996&sectid=186745&lsectid=3321&msectid=76909&ssectid=186520&dsectid=186745&prdYN=Y&lseq=357831
직물 표면적의 마찰력을 이용해 눈길, 빙판길에서 미끄럼을 방지해줍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히 씌우고 벗기는 방식의 제품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체인이 굵기로 인해 차가 흔들리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 제품은 소음, 진동이 없어 승차감을 크게 해치지 않죠. 
크기가 작아 보관에도 용의하구요. 세탁 후에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체인소개 해봤자 "내차는 겁나 낮아서 체인은 패스. 미끄러져서 박으면 뭐 죽겠지 머..." 하시는분들!

저 포함입니다. ㅋ 손가락 한개 들어갈까 말까네요. -_-
조금 생소하지만 스노 체인 역할을 하는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카렉스의 스프레이 제품인 ‘타이어그립’ [3140원!]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37983719

타이어의 접지면에 뿌려 마찰력을 높여 미끄럼을 방지해줍니다. 체인하고 비교하면 때찌! 맞아요.

하지만 이거라도 준비해둬서 예열시킬동안 췩췩 뿌려 주세요.

이녀석은 물론 눈밭에선 기능 제로를 자랑합니다. 그냥 미끌미끌한날 짧게 마실갈때나 쓰세요.

 

 

제가 자주 찾는 마른모 블로그 댓글에도 이런댓글이 있더군요.

빙판길 마찰력(제로) X 4 = 0

빙판길 마찰력(제로) X 2 = 0

 

뭔소린고 하니 4륜이라고 까불지 말란소리랍니다. 너무 믿고 우왁스럽게 운전하시는

일부 개념 밥말아드신 SUV 및 AWD 차량 면허는 플라스틱카드 모을라고 받으신분들

"니들 그러다 한방에 훅~ 간당."

 

 

 

 

 

 

 

 

 

 

 

 

제목대로 폭설에 적절히 대응할수 있는 (All Wheel Drive) 천장 낮은 녀석들을 모아봤습니다.

 

AWD

항상 4바퀴에 동력이 배분됩니다. 수바루의 시스템, 아우디 콰트로, 비머의 X-drive, 혼다의 SH-AWD 등

일반 세단형에 많이 사용됩니다. AWD의 경우 눈길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 코너링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건 좀 복잡한 이야기가 되니까 간단히 말씀드리면,

AWD 차들은 돌아나갈때 바퀴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더 잡아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SUBARU
 

제 2번째 차였답니다. SUBARU LIBERTY B4

첫번째 차도 SUBARU LIBERTY 2.5RS 였구요.

 

이녀석의 제원은

Price: $55,130
Generation: 3rd
Engine size: 2 Litre
Power: 190kW@6400rpm
Torque: 320Nm@4800rpm
0-100Km/h: 6.5 Seconds
Kerb Weight: 1495kg
Compression Ratio: 9:1
Engine Type: Boxer
Combined Fuel Consumption: 10L/100km
Drive: Four Wheel Drive
Airbags: Driver & Passenger
Wheels: 17" Alloy Wheels
Height: 1415mm
Width: 1695mm
Length: 4605mm
Wheel Base: 2650mm

 

보시는 바와 같이 대단하지는 못합니다. 트윈터보 AWD 라는점이 특이할뿐이죠. 별 인기없는 한정판 같은 녀석이죠.

터빈은 스퀀셜터빈을 달아놨지만 터보렉이 -_- 형편없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튠으로 뻥튀기 마력상승과 서스펜션은 폴쉬에서 튠해준 빌스테인제를 장착하고 있고

오디오는 진공관으로 유명한 McIntosh, 가죽버킷시트에 모모휠등등 만족도가 좋았던 녀석입니다.

가장 좋았던점은 배기음이 황홀할 지경으로 좋았다는 점이죠.

캣부터 머플러까지 커스텀으로 뽑아놨었는데 그 소리는 아직도 녹음 못해놓은게 천추의 한으로 남을정도랍니다.

특히 터널에서 쭈욱 뽑아줬다가 뽑혀나오는 터보스마트 BOV소리는 제 평생 못 잊을꺼에요. 

헐값에 급처분하고 돌아서고는 그리울때면 몇날 몇일을... 심지어 아직도 잠을 뒤척거린답니다.

박서엔진 사운드

 

애네들보다 백만배 좋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물론 제차였으니까 더 좋게 들렸겠지만요)

두두두두두두두두두 취이이익!

 

시드니 사시는분들 제가 저녀석 시드니대 다니던 아리따운 레바니스 여학생에게

넘겨줬었는데 수배좀 해주세요 ㅠ_ㅠ

 

이렇게 만들고 싶었는데 어흑...

 

SUBARU하면 이니셜디 두부집사장님차로 유명한 임프레자STi가 대표적이죠

 

 

 

 

그것말고도 사실 WRC 때문에 제일 유명해졌죠. 임프레자 이전엔 리버티(일본명 레가시)가 WRC출전했답니다.

 

눈밭 헤치며 달리는 SUBARU AWD 설명해야 되는데 전에 타던차 이야기 하느라 뻘로 샜네요.

DCCD가 핵심인 SUBARU AWD

자세한 설명은 너무 길어지기에 링크합니다.

SUBARU에 관심있으신분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lupin66?Redirect=Log&logNo=100096173973

 

 

BMW
 

(사진은 BMW M-Sport '08 330Xi 입니다.)

 

한국에서 정식판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서 이삿짐으로 들고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네이버 자동차 요약제원은 02년 내용이네요 이런 뷁!

이후로도 꾸준히 출시하여 325ixDrive, 330ixDrive, 335ixDrive, 320dxDrive, 330Dxdive 모델을 판매중입니다.)

http://www.bmw.com/com/en/newvehicles/3series/sedan/2008/_shared/pdf/3series_sedan_datasheet.pdf?download=true

 

후륜구동 기반 AWD이지만 이녀석들이 B당의 AWD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UDI Quattro

 

(사진은 AUDI R8V10 입니다.)

 
 
사실 아우디의 AWD모델을 소개할때 R8이 적절치 않다는점 인정합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모델이고 케토시군이 주문한 녀석이라 아우디 얼굴마담하라고 올려봤습니다.
사실 아우디의 콰트로 워낙에 유명해서 이런 눈진흙탕난장판빙판길에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글쎄요.
제가 첫차며 둘째차며 SUBARU 차량을 타던 SUBI 기질이 너무 다분한 녀석이라 콰트로 인정못합니다. 난 이결혼 반댈세. 에헴ㅋ
하지만 이걸 보시죠.
이밖에
 
Mercedes-Benz 4MATIC
 
 
과 혼다SH-AWD 등등이 있으나 자세한 설명은 다음번에 더 자세히 하겠습니다.
 
 
 
 
 
 
 
 
 
  
이번 폭설로 유명해진 분들이네요.
박대기 기자님 보면서 출근했었는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메일 주소 센스! ㅋㅋ
한국에서도 눈오는날 스키,보드타는 잉간들이 나타나주셨습니다.
멋집니다! 한번사는 인생.추억의 한페이지 만드셔서 부럽습니다!!
그런데 차는 잘 피해 다니셨는지...

 

 

 

 

 

개인블로그에 오늘 올렸던글인데 네이버블로그는 이미지외부링크가 안되네요.

결국 이미지쉑 작업해서 올렸는데 이미지가 금방 날라갈까 걱정되네요.

 

 

 

 

이제 눈 다 녹아 없어질때까지 조금만 버티자구요.

마지막으로 버즈두바이(이름이 바꼈죠. 버즈칼리파로... 도와줘서 고맙당께-성님!!하고 알아서 잘기었네요.)

앞에서 매일 벌어지는 멋진 공연 보시면서 눈정화하시고 즐거운 수요일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