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올려드린 내용에 댓글을 보면 거의 대부분 가솔린의 승리를 점치셨는데...
주최사의 의도랄까요?
암튼 결과는 다음 기사와 같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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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디젤차가 휘발유차보다 더 빠른 달리기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프랑스 르망에서 벌어진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도 디젤차가 세계 최초로 우승해 디젤차의 주행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하니웰코리아의 후원으로 지난 10일 태백 준용 서킷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오토페스티벌(HASF)에서 프라이드 1500㏄급 프라이드 디젤 및 가솔린 차량, 2000㏄급 쏘나타 디젤 및 가솔린 차량의 주행성능 테스트가 이뤄졌다.

하니웰코리아에 따르면 직선거리를 달리는 350m(비공인) 드래그레이스에서 프라이드 디젤이 14.6초를 기록, 15.3초에 그친 프라이드 가솔린을 제쳤다. 쏘나타도 디젤은 15.1초인데 비해 가솔린은 0.3초 늦은 15.4초를 기록했다.

또 2.4㎞ 서킷 레이스에서 벌어진 레이스에서도 디젤차가 휘발유차를 앞섰다. 프라이드 디젤은 1분20초의 최고기록으로 1분28초를 기록한 가솔린차를 앞섰다. 쏘나타의 경우에도 1분20초를 기록한 디젤차가 1분22초의 가솔린차를 를 제쳤다.

앞서 지난 6월 끝난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도 TDI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R10이 휘발유차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레이싱카가 주요 레이스를 제패한 것은 아우디가 처음이었다.

토크가 큰 디젤 엔진은 휘발유차처럼 엔진 회전수를 높이 올릴 수 없어도 고속으로 달릴 수 있었다. 또 엔진 회전수가 낮다보니 소음도 적다. 내년에는 푸조도 디젤차를 르망 레이스에 투입키로 해 디젤차가 주요 레이싱 대회를 휩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니웰코리아측은 "디젤차는 커먼레일 방식으로 연료의 미립화가 가능하고 고압에 의해 피스톤 행정거리가 커 큰 폭발력을 보인다"며 "특히 고압축 고밀도의 공기를 흡입하는 VGT 터보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저속구간에서 고속구간에 이르기까지 고른 성능을 발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니웰코리아는 오는 11월에도 디젤차와 가솔린차의 주행성능을 또 한차례 테스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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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저희 테드에서도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테스트 드라이브를 함 열어봤으면 좋겠네요...
너무 큰 꿈일까요? ^^
그럼 건강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