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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BMW센터에서 M엔진 권장 오일인 캐스트롤 10W60으로 교환하고 1년여만에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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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은 이번에 새로 오픈한 넥스젠 분당점에서 했는데, 새벽에 아버지 용인에 모셔다드리고 BMW분당 코오롱(시범단지)에 8시 40분에 들러 와이퍼 아래 커버를 고정하는 플라스틱 핀을 주문하고 항상 제 M5를 봐주시는 BMW의 이종관씨와 잠시 수다를 떨다가 넥스젠으로 이동했는데, 6km밖에 안떨어져있어 15분 밖에 안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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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간인 9시 30분 정각에 입고시켜 이날의 첫작업이 바로 제 애마 오일교환이었습니다.

우선 엄청나게 넓은 공간으로 차량 20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공간이었고 때문에 친한사람들끼리 몰려가도 충분히 차량주차를 감당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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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고객휴계실에서 자신의 차가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는점도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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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휴계실은 넥스젠 강남점과 같은 분위기로 통일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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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은 이번에도 지난번에 사용했던 것과 같은 캐스트롤 TWS 10W60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일에 대한 편견이 없기 때문에 특정 엔진의 경우 오일소모량에 대한 차이를 고려해 지나치게 오일소모가 많지만 않으면 스펙이외에는 오일브랜드는 크게 따지지 않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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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W40과 같은 점도와 비교하면 10W60은 확실히 오일을 부으면서 느끼기에 훨씬 뻑뻑합니다.

왠지 훨씬 더 끈적거릴 것 같고, 실제로 냉간시 시동성이나 오일온도가 올라가면서 느끼는 무거움이 엔진을 상당히 뻑뻑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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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은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고, 오일주입은 5.7리터를 넣어 딥스틱으로 봤을 때 8/10정도에 맞췄습니다.

고회전 고부하 운행을 하지 않으면 오일소모가 별로 없지만 고회전을 사용하는 시간만큼 오일을 소모하는 M엔진의 특성상 오일레벨은 지나치게 많지 않은 한도내에서 충분한 양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160km이상의 속도로 600km가까운 거리를 한번에 달릴 수 있는 90리터의 연료탱크와 200km/h이상에서는 RS2보다 연비가 좋기 때문에 300km이상의 거리를 빠른패턴으로 갔다가도 올 때 주유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90리터를 주유소에서 가득이요를 할 때는 한번에 목돈 깨지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오일교환을 하고 나면 항상 뭔가 좀 더 부드러워진 상쾌한 느낌 그리고 장거리를 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넥스젠 분당점 :  031-717-6361 (www.nexz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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