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캠 탓인지 나이 탓인지 14살을 넘어가니 연비도 쬐끔씩 떨어지는 것 같고 해서 어제 20만이 넘도록 한번도 교환을 안한

산소센서를 교환하였습니다. (부품점검주기는 8만 점검 &교환)

 

사실 10만이 넘으면서 교환을 해야지 하면서 스캔을 해달라 하면 항상 "정상입니다" 하길래 미루던 것을

그먕 교환하려고 부품상에 알아보니 수입이라고 85,800원을....  예열전원도 없는 3선짜리인데 비싸네요.

물론 다른 수입차량은 수십만원씩 하지만 일반적인 4만원대 대비 2배의 가격이더군요 (차량은 98년식 sm520 mt)

 

부품 사는 김에 부품이 귀한 MT특성상 아직 교환 안한 엔진미미까지 같이 구매.

 

 집에서 검색해보니  인터넷상에는 산소센서가 안풀리네, 산소산서 전용 소켓이 필요하네, wd40뿌릴고 하루밤을 묵혀야 하네,

그것도 않되면 wd40보다 더 강력한걸 뿌려야 하네, 센서가 깨지네 하는데

그냥 wd40 뿌리고 집에 있는 몽키로 힘주니 잘 빠지질레 후딱 갈아버리고 ecu reset + 시동 3분간 걸어놓고 작업끝.

 

교환후 아이를 학원 데려줄일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가는데 

뭐랄까 차가 약간 무거워진 것도 같고   하여튼 잘 모르겠고 연비를 보아야 판단이 설 것 같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엔진마운트를 자키 2개로 받치고 하는 분도 있던데 저는 엄두가 안나는데 대단합니다.

더구나 제차는 써스작업이 되어있는 탓에  더욱 더 아래에는 틈이 없어 그냥 공임주고 미미는 공임주고 맡기려 합니다.

그런데 아래글을 보니 엔진미미를 diy로 하는 분이 여기도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