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배매장에 보면 GTR들이 10여대나 올라와있습니다.

팔린게 50대 미만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10대나 1년안에 매물로 나왔다니 좀 의문스럽습니다.

더구나 1만km도 안된 차들이 대부분이고, 가격은 만 1년된 매물들이 9000만원대인데..

신차가격이 1억4500인걸 감안하면 너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1년타고 30%대의 감가상각이란 얘긴데.. 차가 생각보다 재미가 없는건지, 가치가 없는건지

왜 구입하고 1년도 안돼 싸게들 내놓는 것일까요.

그래도 GTR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매니아일텐데... 쉽게 질려버리는건가요.

중고로 GTR을 생각하고 있는데 값이 떨어졌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란 생각에 질문을 올립니다.

폴쉐 터보보다 1억원이나 싸고, 성능은 비슷한데, 오히려 희소성으로 포스는 그 흔한 911보다 강해보이는데

1년도 안타고 싸게 처분해버리는 오너들의 심정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