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t at the 77th annual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Performance Data
Fuel tank capacity - 9.6 galUK ( 43.5L )
Gear ratios - I / II / III 3.116 :1 / 2.050 :1 / 1.481 :1
IV / V / VI 1.166 :1 / 0.916 :1 / 0.815 :1
R / Final drive 3.250 :1 / 4.529 :1
Max Power - 275 PS (271 bhp/203 kW) @ 8000 rpm
Max Torque - 258 Nm (190 lb/ft) @ 7000 rpm electroniclly limited
Power to weight ratio - 276 bhp/tonne
0-60 mph - 3.9 secs
0-100 km/h - 4.0 secs
0-100 mph ( 0-160 km/h ) - 9.8 secs
Maximum speed 160 mph - (257 km/h) electronically limited
Weight distribution - 38% Front / 62% Rear

#Dimensions
Wheelbase 2300 mm
Track F: 1457 mm & R: 1607 mm
Overall length 3860 mm
Overall width (door mirrors excluded) 1860 mm
Overall width (door mirrors included) 1850 mm
Overall height - midladen 1117 mm
Overhang F: 805 mm & R: 767 mm
Ground cleareance - mid-laden 130 mm
Luggage capacity 112 l - 48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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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없이 펼쳐지는 업그레이드...
더욱 공력을 생각해 다듬어진 에어로 설계와 좀더 매만진 1.8L 엔진,
그리고 외관에서 보이는 변화는 작아보이지만, 기존 설계를 거의 변경하지 않고 업그레이드해온 EXIGE로써는 큰 변화임에는 틀림없어보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변경되기를 기대했던 것들이 변경된 점이 맘에 듭니다.
일단, 트랙주행시 불필요한 라이팅 시스템을 과감히 삭제하고, 더욱 미려한 외관으로 거듭났습니다.
EXIGE에서 가장 아쉬웠던 짧은 루프덕트가 풀사이즈로 변경되었습니다.
Cup Exige 255에서 그대로 옮겨온 루프로, GT 출전머신과 같이 가장자리까지 더 연장되어 세미느낌으로 어정쩡하게 루프 중간부터 시작되는 덕트의 이전 EXIGE와는 달리 적극적인 하이엔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프런트의 모습은 역사다리꼴에서 다소 사다리꼴에 가깝게 카울 형상이 교묘하게 변경되어 더욱 안정적인 GT카에 알맞는 바디를 구현한듯 합니다.
다만, 바뀐 리어스포일러가 접지방법이 기존의 보닛 센터에 장작된방식이 아니고 가장자리에 접지가 되어 사이드 스타일링이 조금은 헤쳐지지 않을까하는 기우를 살짝 해봅니다.
한편, 터널효과로 더욱 실용적인 성능은 기대됩니다.
휠도 기존에 다소 멋을 부린 디자인에서 오로지 성능만을 생각한 전형적인 경량 스포츠 휠의 모습으로 돌아와 이 머신의 목적이 그전의 모델보다 순수한 그것에 가깝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깔끔한 입맛으로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여담으로 실제 촬영영상을 보니 리어는 F360의 그것과 느낌이 흡사한 느낌도 들더군요.
그나저나 국내 데뷔는 언제나 될런지...
언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로터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