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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대로 장인규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의 북미형 E46 M3를 간단하게 테스트했는데, 바노스의 상태가 좋아 리미터가 작동하는 영역까지 시원스럽게 뻗어주는 맛이 좋더군요.

 

북미형 M3는 다운파이프의 직경이 유러피언과 달라 엔진의 음색이 약간 다릅니다.

유러피언이 철판 때리는 소리가 극대화되었다면 북미형은 이보다 좀 더 부드러운 음색을 냅니다.

 

6단의 기어비도 살짝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차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속에서 그래도 바탕이 좋은차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동변속기를 가진 M버젼은 아직까지는 BMW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주인과 함께 시간이 지날 수록 애마가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