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0년부터 F1 월드그랑프리 출전





현대자동차가 오는 2010년부터 세계 최고의 자동차 선수권대회인 F1 월드그랑프리에 출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자동차전문지인 아우토모빌지는 23일자 기사에서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오는 2010년부터 세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스인 F1세계선수권시리즈에 참가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현대자동차 고위 간부가, F1흥행 운영단체 대표인 바니 에크레스톤씨와의 사이에 F1 참가문제를 놓고 교섭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대자동차가 F1에 출전할 경우, 아시아 지역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일본 혼다,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세번째 F1 출전업체가 된다.  
  
한편, 현재 2010년부터 국내에 F1 그랑프리를 유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현대차가 F1에 참여할 경우, 국내에 모터스포츠가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상원 기자 semin4@auto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