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4월 26일

그후 일년뒤인 오늘...일년이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벌써 일년이군요 ^^

그간 사고는 전혀~없었고 제 실수로 뒷범퍼 아랫부분은 약간긁어 도색한 이외엔 다른 어떤문제도 없었습니다

자질구래한 차량의 문제점때문에 공장을 몇번간거이외에는요

일년동안 허접스런 제 운전실력을 잘 커버해서 저와 동승했던 사람을 잘 지켜주었던 애마가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한간에는 양카다 스포츠카다...특히 비실명자동차사이트에서는 쉴새없이 욕먹고 논란이 되는 차의 오너로서 부끄럽기도하고 기분이 나빠질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질책은 받아들이고 조언은 들어가며 욕먹는 차들과는 다르게 보이려 애썼던걸 생각하면 후회는 없는거 같습니다

비록 제가 자동차에대해 잘 모르기에 해줄수 있는거라곤 1~2주에 한번 셀프세차후 고체왁스 먹이기 정도지만 그래도 큰 탈 없이 달려준 애마가 사랑스럽습니다

제 능력에선 아직 유지가 버거워 언젠간 떠나보낼수도 있겠지만 그전까지는 친구나 지인들에게 차를 사랑해보인다거나 차에 미쳤다라는소릴 들을수 있도록 -_- 앞으로 최선을 다해야할꺼같습니다 ^^



ps 일년전 애마를 처음만날때 썻던글이 있길래 붙여봅니다. 지금보니 낮부끄러운 얘기가 많네요 이해해주시고 재미삼아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른쪽밑에 다른 사이트는 저와 관련없는 사이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