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 오픈 할 마이애미 전시를 준비중입니다.

 

이번 전시컨셉은 F1 과 인디카 레이스를 주제로 작업하기로 했는데,

그곳 레이싱팀& 클럽 회원들과의 파티도 준비중이라네요.

(재미있을 듯요.) 

 

플로리다주엔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서킷이 있는곳이라, 인디카와 나스카의 인기가 대단할거 같은데..

일단 의논한 결과, F1 과 인디카를 주제로 해줬음 좋겠다는 연락을 해 왔네요.

최근 작업입니다.^^

 

 

97%완-hd.jpg

 

2011 Monaco GP 

모나코GP 스타트 직후 장면의 '인상'을 그려봤습니다.

 

 

유러피안GP70%.jpg

 

2011 European GP

아스팔트열기와 빛의 대비에 의한 인상을 그림.

(위 두점의 그림을 보시면서 '내눈에 눈꼽이 뿌옇게 낀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신다면 작업의도 성공.ㅎㅎ)

 

 

로터스머쉰90%-1.jpg

 

 2011 British GP..

 노면이 wet 상태에서 말라가고 있는 풍경.

촉촉한 대기의 느낌과 스폰서마크에서 보여지는 '상업적단면'을 표현해 봤습니다.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표현으로 시도해볼 참 입니다.

마이애미 사람들은, 뉴요커와 유럽인들..남미 상류층이 많은데.. 햇빛과 밝고 화려한 색채를 선호해

가능한 한 다양한 색채를 보일 수 있는 작업으로 가야 할 듯 하네요.

 

기존에는 스틸사진 이미지를 찾아 현장성을 상상해 작업했는데,

다이나믹한 느낌을 좀 더 효율적으로 캐치하려다 보니.. 동영상을 일시정지해 모니터를 보고 작업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포커싱된 주제와 아웃포커싱된 움직이는 피사체의 대비에 주목해서 작업.

 

F1 이미지는 열심히 경기 후 올려주시는 허경환님 덕분에 어렵지않게 찾고 있는데,(다시한번 감사)

인디카 영상을 구하기가 어려워 고민입니다.  혹시.. 영상 구하실 수 있는분 계시면 도움을 청합니다.^^;;

 

 

 

작업 진행하면서,  가끔 재미삼아 보시라고 또 올리겠습니다.ㅋ

*전시 오픈 뒤, 월페이퍼용 원본도 올릴게요.

 

 

 

 

깜장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