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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은 상설피트 옥상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어제 아침 이렇게 맑았던 하늘이......
결선경기 시작전에는 금방이라도 퍼부을듯한 하늘로 바뀌었습니다. 윗 사진은 E-c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 경기초반 살짝 비가 흩뿌리긴 했는데 다행히 경기에 지장을 주진 않았습니다.
저는 E-C석에서 봤고 작년에 G석에서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보았던 G석이 E-C석보다 좀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게 있다면 F1이 국내에서 거의 안알려져 있고(특히 어르신들은 F1이란 단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30랩정도 넘어가니까 관중들이 술술 빠지더군요. F1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박진감 있었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빨리 달리는 경기인데 왜케 오랫동안 지루하게 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을 겁니다. 작년에는 그래도 경기끝날때까지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지 않았는데 말이죠. 암튼 간단한 후기 마치겠습니다.
그나저나. 11월6일날 DDGT경차전 한번 참가해볼까? 싶네요. 5전때는 쉐보레 센티니얼 행사때문에 제가 참석 못했는데 6전때는 겹치는 스케쥴이 없어서 참석할수 있을듯 하네요. 다만 한국타이어 원메이크라서 지금 장착하는 195/40/17에서 155/70/14로 다운그레이드를 해야되는.......
저도 E-c에서 봤는데 G가 좋겠더라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