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퇴근길에 소나타 한대가
제 차앞으로 깜빡이도 안켜고
밀고 들어오길래 유심히 지켜봤는데,

같은 방향으로 가는 10여분간
좌우로 오락가락하면서
급차선변경을 하다가 버스한테 하이빔도 맞고...

양카처럼 운전하는건 아니고
먼가 나사풀린것처럼 흐느적 거리는것이
음주운전이 강하게 의심이 되는데,

가다가 억지로 세우기도 글코...
세워서 음주운전이 아니면 또 글코...
길 한가운데서 경찰에 신고하자니 그것도 좀...

다른분들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