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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엄청난 비를 뚫고 일산에 오일마스터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예약을 잡아놓고 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는 통에 일단은 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친구와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막국수를 경험하고 샵으로 돌아오니 오일필터가 도착해있고

기다리는 제가 안쓰러우셨는지 얼라이먼트 베이에 차를 올리고 오일을 갈아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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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30작업이 늦어져 저는 얼라이먼트 베이로~~~)IMG_0339.jpg

사실 예전에 미니를 탈시절 캐나다 서비스센터에서 일일이 손으로 풀던 너트를 한국에 와서 가지고 갔더니

그냥 드르륵 하고 공구로 빼내더군요...

항상 손으로 풀어주시면 안되요? 라고 말씀드리고는 싶지만 맘처럼 그 소리가 잘 안나옵니다....

 

다행히 여긴 다릅니다 ^^

 

일단 새 오일로 갈고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차가 부드러워 집니다.

petronas 로 갈게 된게 사실 순전히 슈마허 형님 덕택이지만 얼마나 좋을지는 좀 시간을 두고 봐야겠습니다

 

예전에 오일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미니 타면서 느꼈었습니다

항상 케스트롤로 갈다 한번 Motul 300v로 갈았더니 그만 미니(2002년식 수동)로 계기판 끝까지 붙어버렸습니다.

오늘 저녁 봐서 선선하면 인천공항이나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오일이 어떨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 3000Km타고 다시 오일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