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에서 그다지 다루지 않고 일본 언론은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현재 일본의 원전폭발의 영향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일본의 중고차 수출업을 하는 사람의 글을 읽어보니 대충 내용은 이렇더군요..



우선 (수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창고에 들여놓기 전에 전수검사를 한다.


대략 0.2 마이크로 시버트 이하이면 수출을 한다.


그런데 항구에 도착하면 많은 차량들이 검사에서 탈락한다. (3 마이크로 시버트의 높은 수치가 등장)


제염작업을 신청해도 밀린 차량이 많아서 빠른 처리가 안된다.



아무래도 항구까지 이동 도중에 오염되는 것 같다고 하는 분위기 입니다.


관동지역의 차량은 대부분 오염되어 있으며, 오염이 심한 핫스팟 지역에서는 기준치를 넘는 차량이 대부분..


제 생각에는 검사와 제염을 거쳐 온다고 해도 과연 안전할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차종불문하고 일본에서 건너오는 차량을 구입시에는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링크]


 http://carport.cocolog-nifty.com/blog/2011/09/post-3851.html



 http://savechild.net/archives/10895.html




두번째 링크는 일본 중고차에서 110 마이크로 시버트가 나왔는데


제염을 몇번이나 했으나 30 마이크로 시버트가 나와서


수출을 포기하고 손해보기 싫어 일본국내에 팔았다는 이야기입니다. (10월24일 아사히신문 34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