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에 진출 후  독일인과 얘기할 기회가 세 번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독일인을 만난건  바로 어제 입니다.

 

 

세 분들께 모두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1)  "뉘르 서킷에 가보고 싶어요.   엥 !  뉘르 서킷이 뭐냐구요 ??! "

 

  (질문은 항상  Nürburgring 이라고 종이에 써 가면서 했으므로

   발음문제로 인한 전달의 어려움은 없었으리라 봅니다)

 

2)  (독일밴드) '헬로윈'(Helloween)을 정말 좋아해요.

   카이 한센(Kai Hansen)이나  미하일 키스케 (Michael Kiske) 를 아시나요 ?

 

 

결론은 세 분 모두 '뉘르 서킷'도 모르고 '헬로윈'도 모르시더군여 (ㅡㅜ )

 

더구나 한 명은  지난해 자동차 쪽으로 전공을 준비하고  있었던 고교 졸업반 학생이었습니다.

(아마 올해 대학을 들어갔을겁니다)

 

 

2 번에 대한 질문은 Rock 음악 동호회에서는 이미

'헬로윈은 독일내에서도 매니아급 아니면 잘 모른다' 로 결론내려진 내용입니다.

 

 

뉘르 서킷 또한  매니아급(?) 들만 아는 내용일까요 ?!

그럴것 같지는 않은데...^^;;

 

 

오랜만에 독일 분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함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