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라돌이를 2015년 8월초에 대리고 왔으니
횟수로 9년차 만8년인가 지났습니다
제가 입양하고 친동생이 곧바로 엘란을 들여왔으니
둘다 경력은 비슷합니다
주행이 많지않아 11만에 데려와서 이제 곧13만을
바라보고 있네요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실내, 실외를 볼때면 
그저 데리고 있는걸로 만족을 하니 괸찬다 위로해 보지만
사실 게으른게 가장크네요
작업하려고 하는 부품들은 모두 준비가 끝난상태인데
왜이렇게 손이 가질 않는지...
마음만 먹으면 한달이내에 끝낼작업들인데
꾸역꾸역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이나면 작업하기보단 간단한 드라이브가
먼저 생각나는게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시간은 많다고 자기위로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최근에 개인적인일이 있어 상처도 많이 받았었는데
결국 마지막엔 가족과 이녀석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가 데리고 있는 가장큰 이유가 이것이더군요
오래된차로도 위로가 됨을 몸소 증명을 해보니
더 애정이 갑니다
완성될 그날을 위해 올해는 뭘 손대볼껀지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곧 봄이네요 즐길시즌인가봅니다
테드회원님들도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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