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샵에 registration/insurance paper/ temporary license registration 을 두고와서 아침에 찾으러 갔습니다.


찾은 다음 문을 열려고 하는데 웬걸? 키가 똑 하고 부러집니다.


아............. 순간 전 차주의 말이 생각납니다. 자기도 몇개 해먹었으니 스페어키 꼭 만들어서 다니라는걸.....


그래도 날짜로 따지면 일주일도 덜 탔는데 키가 나가다니 -_-;;


정말 운이 좋게 샵에서 부러뜨려서 임시방편으로 끝부분을 니퍼로 잡고 돌려서 시동걸어 왔습니다.


부러지기 전에 운전석 문이 열려서 다행이지 학교나 집에서 그랬음 정말 X될뻔했습니다. 스페어키도 없으니 키 복사도 안되고..


안그래도 키박스가 뻑뻑해서 바꿀까 말까 하다가 결국.. "운전석/조수석/트렁크/이그니션 다 바꿔주세요...ㅠ"


이런게 늙은 차의 로망인가.. 이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