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베르나 스포티와의 조우^^

 

 

어제 여친과 좀 다투다가 집에 오는길에 여친의 전화가 다시 걸려와 

기왕싸울거 만나서 싸우자 하고 전화를 끊은채로... 

오른발 힘주며 버럭버럭 하며 싸우러 가는길에

신호등앞에 먼저 기다리던 검정색 베르나. 딱 만나뵙게 되었네요 ^^

전화통화하다가  GB스티커보고 혹시나 했는데 아니겠지하면서 냅다 밟고갔는데;

여친집이 그쪽 대학 근처고 제가 사는곳이 처음마주쳤던

신호등근처라 어찌 방향이 딱 맞아떨어졌네요.

 

 

구형에 올순정이라 뒤에서 오시는거 진땀뺐습니다^^

급하게 가느라 운전이 좀 거칠었다면 죄송합니다;;

추운데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좀 빨리 가게되었네요.

시내와 택지에서 주차된건 자주본것 같은데^^

시간나실때 간단히 길다방 커피한잔 괜찮으시죠? ^^

 

 

연락기다리겠습니다.

공일공_2000_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