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가 출시 임박하네요..

 

아래의 그랜저 동영상을 보면서 ..  느낀점과 몇가지 생각하고 있던걸 가볍게 적어보려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의견은 좋으나 비방은 자제해주세요! ^^.

 

훌륭합니다!!!  - 패밀리룩 아이덴티티

패밀리룩을 따라간다면 참신할 필요는 없지요. 기존의 있던 디자인을 약간의 재해석과 대상에 맞게 변경(베리에이션)하는게 패밀리룩의 목표이기 떄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의 시간 절약과 비용절약 그리고 그 다음 아이텐디티를 잡기위한 시간을 더 만들수있다는 효과를 가지고 오며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브랜드 셋업의 첫번째 단계니까요.

 

이번 결과물(HG)를 보 현대 대표 효자차종인 소나타에서의 반신반의 했던 디자인이 그랜져에서 더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앰블럼없이 나 현대출생이다 라고 하는 첫 느낌을 줄수 있다면 디자인적으로 일차는 성공이라고 봅니다.

강렬하게 뇌리에 박히지는 않지만 첫번째 훼밀리룩 세단 전륜라인업의 완성이네요 (i30은 제외합니다 왜냐구요? 왜일까요 ^^?)

 

엑센트 / 아반때 / 소나타 / 그랜져

 

기존의 관념으로 인해 남들은 했었지만 현대는 하지 못했던걸 시도하고 결과물로 내었다는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사람의 디자이너로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을 늘 맘에 담고 많은걸 보려하고 나만의 색을 넣어보려고하는데... KIA의 몇단계를 뛰어넘어버린 기아의 매력을 담고있는 이노베이티브한 디자인과는 달리.. 약간의 볼드(?)하고 고지식(?) 한 층을 겨냥하는 현대로서는 제네시스 + 에쿠스 라인업이 있기에 전륜 형제들에게 이런디자인을 부여해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아의 디자인을 담은 혹은 받을!  제네시스/에쿠스의 형제차를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가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아의 아직 덜 완성된 패밀리룩 (포르테는 K5의 디자인을 아직 담고있지는 않지만 FFL은 당연히 담을거라고 생각됩니다)

75%의 남성들은 기아의 대형FR세단에 환호를 하겠지만 75%의 여성들은 현대의 대형FR세단으로 가겠지요.

 

기아 :  직설적이고 얇지만 직선적인 디자인 - 강함. 부드러움을 다 뒤로 재껴버리겠다

현대 :  부드러운 부러지지 않는다. 단지 포용할뿐.. - 강함은 내면에만 담아두겠다.

GM대우 : 면을 중심으로 하지만.. 확실한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부제... (너무 덩치가 크고 배가 나오다보니 보니 내 옆 뱃살에 뭐가 묻은지 보이지가 않는다.) (카메로/마티즈/라세티 : 볼드한 라인을 세가지는 가지고있다고 봅니다. 대우차는 상황때문에 어쩔수가 없지요..)

 

 

너무 빠른 발전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실수를 하게 되면 뼈아플만큼의 충격이 오기 때문이지요.

한단계 한단계 밟아 나가는 시간이 너무 짧고 빨리 하기 때문에 이게 실수 하는건가? 라는 의심의 시간조차 용서되지 않는것이

현기차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한국사람이기에?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 라기 보다는.

하면된다 라는 전세대의 영향이 아직도 가고있는것이지요

 

약간 오프 더 토픽이 되었습니다만..

 

그 시대의 디자인은 다음세대가 평가해야 옳다고 봅니다.

 

지금나오고 있는 제네시스가 ..

 

지금 커가고있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는 10년 뒤 또는 20년 뒤 .. 난 저차를 꼭 살거야.. 너무 멋있으니까..

 

라는 생각이 들수도있다라고 생각안드세요 ^^.

 

최소한 저는 그랬습니다 아직도 티뷰론 & 포니의 디자인이 현대차 디자인중 가장 멋지고 훌륭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패밀리룩의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ps...왜 완성해놓은 타우 4.6 슈퍼차져 안내놓으십니까? 아낄께 따로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