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제가 타고다니던 차를 현재 어머님께서 몰고 계십니다.

 

전 분당에 어머니는 고향인 포항에 사시는 관계로, 항상 걱정이 많네요

 

김여사 관리가 되지 않을까;

 

지난번 어머니께서 운행하시던 차야.. 신차 출고후 같은 AS점에서만 5년을 시키는데로(?) 교환하셨었습니다.

 

뽑기운이 좋은건지 (구SM3) 원래 내구성이 있는건지 몰라도 올해 6월까지 단 한번의 고장도 없이 소모품만 축냈지요

 

저를 독립시키신이후 부쩍 지인들과 나들이가 많아지신 관계로

 

좀 더 적재량?이 좋은 제 차를 드렸습니다. (NF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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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식이다보니 AS는 이미 지난지가 꽤 되었고, 저도 신차부터 관리를 했던차가 아니라

 

예방형 또는 문제가 발생해야만 정비가 가능한데 제가 모는 동안 케미컬류와 각종 하체부품

 

무슨무슨 암 부싱 ... 부품이 싸서 좋긴한데... 아무튼 이 정도까지 손봐진 상태에서 차를 드렸죠.

 

 

엔진과 브레이크 미션등에 이상이 발생하여도 그냥 모르고 진행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1년에 한 두번 내려가는 (명절;;) 제가 해드릴수 있는건, 내려갈때 마다 오일교환해드리는것과

 

매달 이걸 check하는 일이네요.

 

냉각수온도 배터리전압 엔진이상등 유무 ... 등등 꽤 많은 항목이 나옵니다.

 

아마 스캔으로 찍힐만한 내용은 왠만큼은 다 나오는듯 하네요.

 

지난번 한번 이상이라고 떠 있어서 카센터에 가서 스캔을 찍으니. 산소센서 이상이 발견되더군요

 

산소센서 교환하면서 정비기사님과 이야기하다 몇가지 테스트로 흡기쪽 가스켓의 크랙을 발견!

 

너무나 기쁘더라구요 교환후 조용해진 차와 연비도 좀 올라가고...

 

 

모 회사의 xxx메이트가 공임 비싸서... 좀 그렇긴하지만, 일요일날 한다는 점과..

 

먼거리에 계신 부모님의 차량 관리에는,  쓸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