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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일요일 가지산에 동호회정모 갔다가....언더나서 돌무더기에 오른쪽앞타이어를 심하게 부딧혔는데.....
휠바꾸고 로워암 바꾸고 나서도 계속 핸들이 한쪽으로 쏠려서 좀전에 다시점검했더니...
앞바퀴쪽 캠버가 틀어져 있는게...결국 댐퍼,너클교환했습니다.....
간만에 달리는거라 ..날씨생각도 못하고 그냥 무작정 버닝했던게 결국..이렇게 되네요....
왜그렇게 페이스조절이 않되는지...작년에도 초행길에 혼자서 버닝하다가 견적400만원 짜리 사고내고...
보통은 제실력을 아니깐...조심조심 안전하게 타는데...어느순간 한번씩 버닝을 해서리...이것참...
암튼..
모두들 안전운전하시고 특히겨울..무사히 넘기시길....
스포티하게 운전할 때 다른 운전자와 다른 차를 기준으로 삼게 되기 쉬운데 이는 지양해야 합니다.
나의 능력과 컨디션, 내 차의 성능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다른 차가 코너를 별 탈 없이 돌아나갔다고 내 차도 돌아나갈 수 있겠거니 막연히 모험심으로 도전하는 것도 금물이고
다른 운전자와 경쟁에 빠져서 자신의 패이스를 잃어버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나보다 빠른 드라이버와 내 차보다 빠른 차를 따라갈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래도 몸 안다치셔서 천만 다행입니다.
저를 포함해 누구나 사고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안전운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