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DSC5089.jpg _DSC5091.jpg _DSC5093.jpg _DSC5097.jpg _DSC5098.jpg _DSC5108-2.jpg _DSC5112.jpg 7592493_015.jpg 등록증.jpg 세레스피드설명사진.jpg

 

1. 156 serespeed 2.0 TS(트윈스파크), Serespeed / 2001

2. 124,000km(조금씩 운행중...) / 공인연비: 11.7km

크랭크포지션센서(크랭크각센서) 교환 : 2012.09.25

연료펌프(보쉬) 교환 : 2012.08.12

세레스피드 액츄레이터 교환 : 2012.04.20

밧데리 교환 / 엔진오일 교환<알파 전용, 이태리 Selenia 5W40> (약 122,000km) : 2012.03.30

마스터 실린더 오버홀 : 2012.03.25

점화플러그 교환 : 2012.03.25

브레이크 패드 교환

브레이크 액 교환

타이밍벨트/텐셔너/베어링 풀셋 교환

헤드가스켓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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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겠지만 ALFA ROMEO는 페라리/마세라티/란치아 등

이태리 피아트그룹의 브랜드입니다.

예전에 피아트쿠페 타던 시절도 그립고 알파로메오라는 매력있는

브랜드를 놓치기 싫어 구입했지만 개인사정으로 판매합니다.

156 세레스피드의 트윈스파크엔진은 순발력 강한 핸들링과

7,000rpm까지 거침 없이 올라가는 부드럽고 빠른 반응의 엔진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또한 조밀한 기어비(시속100km/h 에 3.00rpm)로 중저속 순발력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핸들 쉬프트를 이용해서 5-4-5단으로 변속되는 맛은 정말...)

다만 고속(180km 이상)에선 그리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트윈스파크는 연소효율을 높히기 위한 알파만의 기술인데요...

플러그가 실린더 하나에 두개씩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 세레스피드에 대해 꼭 알아야하는데요...

Selespeed라고하는 클러치패달 없는 반수동입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별도로 적어둡니다!!!

무엇보다 알파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디자인은 정말 ^__________^

특히 전 156 궁뎅이를 사랑합니다...!!!

미쓰비시 랜서는 뒷모습과 156^^ --- 일본의 유명한 자동차 평론가가

이렇게 따라 할꺼면 차라리 디자인 사와라 --라고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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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 156 2.0 트윈스파크, 셀레스피드는 알파로메오의 최근 모델 가운데

최고의 완성도를 지닌 모델로 알려지고 있다. (2000년대 초 기준)


이런 이유로 유럽에서 팔리고 있는 알파로메오 가운데 60% 정도를 156이 차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성공 스토리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은 다양한 AT 종류다.
그 가운데 2.0 트윈 스파크 모델에 채택된 '셀레스피드'는 종전의 5단 MT를 기본으로

AT화를 실현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커니즘을 자세히 살펴보면 놀랍게도 종전의 5단 MT 모델과는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CVT라든지 토크 컨버터 등도 없다. 대신에 클러치 접속, 기어 변속,

액셀러레이터의 여닫음을 모두 감당해내는 여러 개의 유압식 액추에이터가

사람의 손과 발이 되어 변속 조작을 하는 것이다.


이런 조작을 총괄하는 것은 액셀러레이터의 열린 정도, 차의 속도, 엔진 회전수

만들어지는 토크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읽어 내는 컴퓨터다.
5단 MT차와 같은 위치에 있는 시프트 레버는 전기식으로 앞으로 밀면 시프트 업,

뒤로 당기면 시프트 다운되는 시퀀셜(순차적으로 작동되는회로나 기계장치=편집자 주)식을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핸들) 컬럼에 붙어 있는 스위치를 눌러도

시프트 조작이 가능하다.

또, 시티 모드를 선택하면 AT같은 간편한 운전을 즐길 수도 있다.

일반적인 토크 컨버터식 AT에 비교했을 때 셀레스피드가 지닌 메리트는 3가지.

첫째는 가볍다는 점이다. - 보통의 5단 MT와 무게 차이는 거의 없다.
둘째는 새 차에 맞는 AT를 개발할 때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발생하는 원가 상승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5단 MT 모델과의 가격 차이는 50%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셀레스피드는 "값싸고 가벼운 새로운 형태의 트랜스미션"라 생각하면 된다.
세번째 메리트는 스포티한 드라이브를 언제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F-1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페라리 머신이나 페라리 355F1에 적용되고 있는 세미 AT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무장한 셀레스피드는 사람이 하는 시프트 조작에 비해 매우 빠르다.
토크 컨버터식 AT(일반적인 대부분의 AT)의 특징인 토크 컨버터의 슬립 현상이 없기 때문에
MT차와 같은 느낌의 긴장감 넘치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셀레스피드의 조작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시프트 레버를 앞으로 밀면 1단(2단 출발도 가능)이 들어가고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밟으면

자동적으로 클러치가 이어지면서 출발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천천히 밟으면 클러치도 천천히 이어지는 절묘한 느낌을 느낄 수도 있다.
반대로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급하게 밟으면 컴퓨터는 '운전자가 급가속 하기를 원한다'고

판단하고 클러치를 재빨리 이어준다.
이렇듯 셀레스피드는 액셀러레이터 페달 조작 만으로 부드러운 출발에서

강한 휠스핀을 일으키는 레이싱 스타트까지 연출해 낼 수 있다.

물론 주행중에도 점잖은 운전에서 스포티한 운전까지 다양한 운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시프트 다운 조작은 운전 테크닉이 뛰어난 레이서들이 펼치는 더블 클러치 같은 느낌을 주는
절묘한 엔진 회전 컨트롤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예를 들면 4단 기어로 주행을 하다 핸들의 레버를 두 단 아래로 내리거나 시프트 레버를

두 단 당기면 4단 기어에서 2단 기어로 내려가는 동시에 '붕붕'하는 엔진 공명음과

동시에 노련한 레이서가 펼치는 시프트 다운과 같은 느낌이 나면서 부드러우면서도

전광석화같은 시프트 다운이 이뤄진다.
(가장 큰 매력이죠!!!!!!!!!!!!!!!!! 전 주로 5단에서 4단으로 다운 쉬프트하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만...)

낮은 기어에서 시프트 업 할 때 느껴지는 변속감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셀레스피드는

스포츠카用 트랜스미션으로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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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으신 분은 일단 오셔서 시운전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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