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주엘라가 첫 자동차 공장을 오픈했다. 베네주엘라 정부가 100% 투자하는 첫 자동차 공장이다. 이 공장은 중국 자동차 회사도 참여하며 이달 8월 29일부터 가동이 시작됐다. 이곳에서는 저가 모델이 중점적으로 생산될 계획이며 연간 생산은 1만 8천대이다.

베네주엘라는 지난 2006년부터 이란과 합작으로 자동차를 생산해 왔다. 내구 판매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ACV(Automobile Chamber of Venezuel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차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5.3%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