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이달부터 본격적인 증산 착수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9월1일부터 일본공장에서 본격적인 증산에 들어간다.

토요타는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부족난이 거의 해소된데다 기간직원 증원 등으로 9월부터 하루 생산대수를 1만4천대 수준으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이같은 증산체제를 내년 3월까지1만5천대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토요타는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의 그동안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수출증가와 함께 내년 친환경 차량 감세 종료로 예상되는 일본내 급작스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증산체제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