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니신보가 독일의 브레이크 제조사 TMD 프릭션 그룹을 인수했다. 니신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의 자동차 브레이크 마찰재 회사가 됐고 글로벌 점유율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니신보는 TMD 프릭션 인수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와 라인업 다양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니신보 브레이크는 일본은 물론 미국과 중국, 인도 등에 생산 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TMD 프릭션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3개의 공장 및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에는 브릭스의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2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니신보와 TMD를 합친 매출은 10억 유로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