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3년부터 1.2 GPa급 초고장력 강판 상용화

닛산이 세계 최초로 1.2 GPa(gigapascals)급 초고장력 강판을 상용화 한다. 이 초고장력 강판은 2013년부터 닛산 라인업의 다양한 모델에 적용될 계획이며 이로 인한 보디의 경량화 효과는 15kg이다. 개발에는 니폰 스틸과 코베 스틸이 참여했다.

1.2 GPa급 초고장력 강판은 필러와 앞뒤 루프 등의 보디에 적용될 계획이다. 이전보다 강도는 높지만 경량화가 가능해 성능과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보디 패널을 얇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전체 생산 비용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이전과 다른 것은 냉간 보디 파츠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다. 이전까지는 스폿 용접의 기술 문제로 인해 980 MPa급 고장력 강판만 사용했지만 새 용접 기술을 개발하면서 1.2 GPa급 강판도 사용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