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5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새 공장을 설립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새 공장은 북미 타이어 증산 계획의 일환이다. 일차적으로 2017년까지 5백만 개, 2021년에는 연간 생산을 8백만 개까지 늘린다.

최근 들어 콘티넨탈 미국 법인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승용차와 상용차 타이어 매출이 20% 이상씩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점유율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도 기존 공장의 생산 라인 확충에 10억 달러 가깝게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