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이오치페 맥시온이 미국의 휠 제조사 헤이즈 레머즈를 인수했다. 이오치페 맥시온은 7억 2,500만 달러에 헤이즈 레머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오치페 맥시온은 브라질의 휠과 섀시 전문 제조사이다. 헤이즈 레머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휠 제조사지만 2009년에는 파산보호를 신청하기도 했다.

헤이즈 레머즈는 전 세계적으로 17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6,340만 개다. 본사는 디트로이트에 위치해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매출은 15억 달러로 2009년 대비 2천만 달러가 상승했다. 미국 회사지만 매출의 절반 이상은 53%이며 북미의 비중은 22% 정도에 불과하다.